어린이날 메뉴 아이 생일메뉴
첫찌의 생일메뉴였던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들기 할때는 뚜아자매 엉덩이가 들썩들썩해요ㅎㅎㅎ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한그릇밥인데요
예꿈이댁은 어린이날 메뉴로도 픽픽 예정이랍니다ㅎㅎ
오므라이스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볶음밥은
케찹과 진간장으로 소량의 밑간을 해 주었구요
직접 만든 소스를 곁들여 주면 맛보장!
계란지단을 부쳐서 럭비공 모양으로 덮어주면
비주얼 보장입니다 :)
오므라이스 모양 예쁘게 잡는법과
소스 레시피까지 알려드릴 텐데요.
돈까스 소스와 케첩을 넣어서 감칠맛이 업업ㅎㅎㅎ
아이들도 바로 엄마의 정성을 느끼더라구요 크히
그럼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용 :)
재료 (2~3인분 기준)
밥 400g,
양파 1/4개, 대파 1/2대,
양송이버섯 4개,
당근 1/5개, 파프리카 1/5개,
비엔나소세지 10개,
(기호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 주셔도 됩니다)
식용유 2T,
소금 2꼬집,
후춧가루 약간,
케찹 2T, 진간장 1.5T,
계란지단-
달걀 4개,
소금 2꼬집,
오므라이스 소스-
돈까스소스 6T,
케찹 1T, 올리고당 1T,
후춧가루 약간,
물 60ml,
버터 1조각
1. 재료 썰기
볶음밥에 들어갈 양파, 대파, 양송이버섯,
당근, 파프리카, 비엔나소세지 를 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저는 뚜아자매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준비했는데요
여기에 있는 재료를 다 넣지는 않아도 된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되세요 :)
2. 볶음밥 만들기
달군팬에 식용유 2T를 두르고
준비한 야채와 소세지를 넣어 주세요
후춧가루 톡톡, 소금 2꼬집을 넣고
중강불로 볶아 주었어요
채소가 어느정도 익으면 중불로 줄이고
밥 400g을 넣고 케찹 2T, 진간장 1.5T 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념과 밥이 잘 섞이도록 뒤적이고
휘리릭 볶음밥을 완성하면
이제 오므라이스소스 만들기를 할 차례예요 :)
3. 소스 만들기
팬에 돈까스소스 6T, 케찹 1T, 올리고당 1T,
후춧가루 약간, 물 60ml, 버터 1조각 을 넣고
중불로 불을 켜고 끓여주었어요
숟가락으로 저어주고
전체적으로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꺼서 마무리해 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간이 짜게 되니
가볍게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
4. 계란지단 만들기. 볶음밥 담아서 모양잡기
계란 4개를 풀어주었어요
28cm 팬 기준으로 지단 3장 정도 나오는 양이에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골고루 얇게 펴져서
지단부치기가 한결 수월해요 :)
약불에 계란물을 붓고 얇게 펴 주세요
위의 사진처럼 계란지단이 70% 정도 익었을 때
불을 끄고
볶음밥을 가운데에 올려줍니다
이때 볶음밥의 양은 2/3공기 정도로.
1공기 보다 살짝 적게 넣어주셔야 오므라이스 모양잡기가 더 쉬워져요 :)
뒤집개와 손을 이용해서
밑 양옆 부분부터 접어서 수박조각 모양으로 만들고.
럭비공 모양이 되도록 나머지 위 양옆 부분도 접어주었어요
밥이 보이는 면이 밑으로 가게끔
이제 접시를 뒤집어서 담아낼 거예요 :)
접시를 올려주고 후라이팬을 뒤집어 주세요 :)
그러면 접시 위에 이렇게 럭비공모양의 오므라이스가 올려지게 됩니다
오므라이스모양 예쁘게 잡는법도 간단하지용? 크히
5. 소스 올리고 플레이팅하기
소스를 뿌리고
방울토마토와 어린잎채소로 플레이팅을 마무리했어요 :)
이왕이면 알록달록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드시면
더 근사한 한그릇 식사가 완성되지유 :)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서 곁들이니 더 맛나용
예꿈이댁네는 뚜아자매도 잘 먹고 남편도 좋아해서
종종 만들어 주는데요
색다른 메뉴로 한번씩 만들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크히
반응 엄지척!ㅎㅎㅎ
아이들 생일메뉴 어린이날메뉴는 물론.
주말에 뭐 드실지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강추해요 :)
그럼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