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감자튀김 튀겨서 만들기 감자 3개분량 튀김반죽
감자요리 종류 (+ 튀김온도 확인하는법)
여름 제철음식 햇감자의 계절이에요 :)
저희 두찌도 유치원에서 감자캐기 활동을 하고
햇감자 한봉지를 가져왔다지유!ㅎㅎㅎ
감자요리 종류로 어떤걸 만들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오늘은 바삭바삭 맛이 좋은
집에서 감자튀김 만들기 보여드릴게요 :)
집에서 감자요리 종류로.
튀김가루 반죽을 입혀서 기름에 튀겨내니
햄버거집 감자튀김보다
더 맛있더군요!
초2인 즈희 첫찌가
'엄마~ 엄마표 감튀 레시피 좀 알려줘~' 해서
이야기해주니.
본인이 만들어보겠다며!ㅋㅋㅋ
끄적끄적 수첩에 적어놔서 한참 웃었네유ㅎㅎ
튀김은 언제 먹어도 스페셜 디저트라서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데요!
튀김옷의 식감이
바삭하게 살아나기 위해서는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반죽농도를 맞춰주고.
1차로 감자를 튀긴 후에
한번 더 튀김반죽을 살짝 입혀서
2차로 튀기는 과정을 거쳐주면
더 맛있는 감자튀김을 즐기실 수 있어요 :)
재료
감자 중간사이즈 3개,
튀김가루 180g,
차가운 물 200ml,
생 파슬리 다진것 2T (생략가능),
식용유 넉넉히,
케찹 취향껏
1. 감자손질하기
감자는 중간사이즈로 3개를 준비했어요
흐르는 물에 감자를 씻어서 껍질을 제거한 후에
한번더 깨끗하게 씻어주고
0.5~0.6cm 두께로 슬라이스해 주었어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쉽고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
썰어준 감자는 차가운 물에 담고
손으로 뒤적이며 두세번 헹궈서
전분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그런 다음에 채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고
키친타올로 한번 더 물기를 닦아서
준비해 주세요 :)
2. 반죽 만들기
감자 3개 분량의 튀김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튀김가루 180g, 차가운물 200ml
을 넣고 잘 섞어서 튀김반죽을 만들었어요
이때 튀김가루를 먼저 넣고
그다음 물을 넣어 조절하면 되고,
물은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2~3차례에 걸쳐
추가하면서 반죽 농도를 맞춰주세요 :)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농도가 맞춰진 모습이에요
덩어리가 없도록 잘 저어준 후에
생파슬리 다진 것 2T를 넣어
반죽에 섞어주었어요!
예꿈이댁은 생파슬리가 있어서
다져서 사용했는데요
이렇게 반죽에 파슬리가루를 넣어주면
튀김의 비주얼이 더 좋아지는 팁도 알려드려요 :)
파슬리가루가 있다면 넣어주시고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세요 :)
잘 섞인 튀김반죽에 감자를 넣고
튀김옷을 골고루 입혀주고
3. 1차로 튀겨내기
이제 기름에 튀겨볼게요 :)
웍에 식용유를 붓고 중강불로 불을 켜고
예열을 해 주었어요
튀김온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면 170~180도의
적당한 튀김 온도가 된 거예요
예열이 잘 된 기름에 튀겨줘야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확인해 주고,
튀기기 좋은 온도로 올라왔을 때
감자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주면 되세요 :)
바닥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반대면도 튀겨주고
감자튀김이 잘 튀겨졌으면 건져서 대기합니다
한김 식힌 후에
2차로 반죽옷을 입혀 튀길 예정이에요 :)
떨어진 튀김가루들이 기름에 많이 보인다면
채망으로 건져준 후에
조리과정을 진행해 주면 되세요
이렇게 하면 노릇노릇하고
깔끔한 튀김을 만드실 수 있어요 :)
3. 2차로 튀겨내기
다시한번 튀김 반죽을 가볍게 입히고
2차로 튀겨주었어요
1차의 튀김온도가 170~180도였다면
2차 튀김온도는 그것보다 살짝 더 높게
180~190도 정도로 빠르게 튀겨주세요 :)
1차로 튀겼을 때 이미 감자가 잘 익은 상태이니
2차에서는 겉면만 바삭하게
휘리릭 튀겨주면 된답니다
2차까지 튀겨서 더 바삭바삭해진 감자튀김은
건져서 기름기를 제거하고
유산지를 깐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었어요 :)
케찹을 곁들여서 찍먹 스타일로 준비하니
아이들이 넘나 맛있게 먹었다지유!ㅎㅎㅎ
튀김온도 확인법 참고하셔서 이렇게 만들어 보셔요 :)
튀김옷이 풍성하게 잘 붙어서
더 바삭바삭 감자튀김 만들기
분이 폴폴 햇감자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감자요리 종류로
이렇게 튀김으로 만들어 드시면 감자 본연의
담백함과 튀김의 바삭바삭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간식으로도 좋아요 :)
모두모두 맛있는 식사하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