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 쓰는 윰

화염

by 유민


끊어질 듯한 불쏘시개는

디딤돌이 되었고

벌레가 갉아먹은 장작은

바람길을 열어주었다


비로소 시작된 하찮은 춤의 무대

모든 이의

화염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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