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늘봄 Jan 04. 2022

12월 31일

운명을 믿습니까?

우리의 만남은

우주의 약속

자전과 공전이 다시 한 자리에 만날 때

우리가 만났다.



그 날이 특별해진 것은

특별한 날이 아니라

특별한 너라서



‘우연’이라는 두 글자를

‘운명’이라 고쳐 썼다.

작가의 이전글 인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