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출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까.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린다. 남이 잘사는 것을 보면 괸히 마음이 편치 않다. 옛날에는 나보다 훨씬 못하든 놈이 이제는 나보다 앞서가는 꼴을 보면 괸히 마음이 편치않다. 그러나 내색은 할 수없고 오히려 칭찬을 해주는 것이 우리네 심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다. 노력은 하지않고 상대방이 잘못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지않고 꾹 참는다. 이런것은 건강에 좋지않다고 다들 이구동성으로 조언한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하면서 살수는 없다. 이런 것을 잘 알면서도 밖으로 표출하지 안하는 것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싫은 경우도 많다. 상대방의 말하는 태도며 거드럼 피우는 모습을 보면 괸스리 심사가 뒤틀리기도한다.
남의 어려운 처지를 보면 겉으로는 위로를 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속으로 고소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보통 인간이 가지는 이기적 심리상태다. 더욱이 자기와 언제나 다투던 사이라면 더 고소하게 생각한다. 사람의 이기적 심리를 없앨 수는 없다. 이것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는 본성인지 모른다. 그러다가가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누군가를 못되기를 바라는 심정이 있는 것이다. 형제간에도 처음은 사이가 좋지만 커가면서는 서로간에 경쟁심리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인류는 진화되었다. 그 가정이 지켜지고 가문이 유지된 것도 이런 진화 현상일것이다.
우리가 성당, 교회 절에서 기도 할때는 자기네 가족의 건강, 복되기를 기도한다. 그것을 보면 남을 위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 자기에 가까운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탓 할 수는 없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히말리아의 부탄이라는 나라의 사람들은 남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말을 들었다. 물론 자기 가족을 위해서 “마차”를 돌리면서 기도하고 또 이웃을 위래서 남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경제적 후진국이지만 행복지수는 제일 높은 나라라고 한다. 인간의 행복은 돈이 아니고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그렇다면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측정 할 수있는 어떤 기준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각양 각색이다. 우리가 마음의 실체가 없어서 사람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치부해버린다.
마음은 시간의 흐름속에 많이 달라진다. 자주 만나면 그리 친하든 사람도 조그만 떨어져 있으면 마음속에서 멀어져간다. 그리고 아득히 먼 시대에 사귀든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가까운 형제도 자주 만나야 친밀감이가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서먹 서먹해진다. 그래서 이웃이 가까운 것이 멀리있는 친척보다 더 가깝다. 이것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멀리 있는 사촌보다는 이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려운 일이 있게되면 이웃의 사람이 와서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갈대에 가깝다고 유행가도 노래를 한다. 그만치 인간의 마음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마음을 남을 위해 조금만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아직 그렇게 하기에는 우리 인간의 마음은 너무나 타락한 것같은 자괴감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