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대로 살것인가

by 조덕현


사람사는 데 대해서 유튜브는 여러 가지로 알려준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을 무슨 큰방법을 알려주는 듯 떠들어 댄다. 하나의 현실은 매스콤이나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것이 서로 다른 것이 의외로 많다. 사람들이 그들이 알려 주는대로 사는것은 아니지만 참고할 것들이 참 많다. 다만 그대로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다. 누구나 남을 향해서는 그럴듯한 공자님같은 이야기를 한다. 남에게 듣기좋은 이야기의 대부분은 실천이 어려운 것이다. 그것은 자기도 하지 못할 일들을 미사여구를 덧부쳐서 이야기 한다.

분명한 것은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는 것이다. 어느 사람인들 성실하게 살고 사회에 보탬이되도록 노력하지 않겠는가. 이제 세월이 흘러서 마음 대로 되는 일이 별로없다. 그런데 매스콤에서는 그럴듯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하며 살았나 하고 후회가 되기도 한다.

올해는 버섯채집을 할려고 마음을 먹고 필림도 샀다. 그런데 제대로 한번 채집하려 갈 기회가 없었다. 핑계는 무더위의 극성에 내가 허물어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아파트내에서 채집이다. 갔든 길을 반복하면서 그동안 채집하지 못했든 난버섯, 무당버섯, 방귀버섯을 채집하였다. 다행인 것은 그중에서 한국 미기록 종을 발견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순전히 반복하면서 아파트 숲길을 돌았기 때문이다. 며칠씩 계속해서 관찰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는 자연의 순리대로 살자는 때늦은 생활 철학을 터득하는 것같다. 내 마음대로 될 수있는 일은 나에게는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있다.

지금 사이버버섯박물관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다. 만들만한 사람에게 부탁을 하지만 다 모르겠다고 한다. 돈을 주고 만들려고 하지만 그것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돈이 든다고 한다. 관리하는 데 상당한 경비가 들기 때문에 고민중이다. 만들게 되면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야하는 데 현재로서는 어려운 형편이다. 만들만한 사람에게 부탁하지만 그들도 이제는 머리를 가로로 젓고있다. 내가 배우기에는 좀 힘이 부칠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독버섯 원고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독버섯만을 추려서 책을 만들려고 하는데 출판을 하겠다는 출판사가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 방법은 자비출판이 대안이 된다. 그래서 매달 조금씩 돈을 저축하는 것이다. 얼마나 모아야 할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 출판사업이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할 수없지 않은가 내가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야한다.

하고싶은 일은 많은데 내생각대로 이루어질 일은 거의없다. 그렇다고 손 놓고 멍하니 있을 수도 없고 진퇴양난이다. 내성격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무언가를 생각하고 고안해서 돌파구를 찾아야하는 데 쉽지 않을 것같다.

바람부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릴 수는 없다. 때로는 흔들일 수도 있다. 흔들려야 유리 할때도 많다. 그러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발휘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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