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면 좋은 것들을 잊지 못하고 사는 것이 인간인지 모른다. 잊으면 자기에게 정신상 특히 건강상 좋을 것을 잊지못하고 사는 것이 인간이다. 사실 잊으려고 하면 더욱 또렷이 떠오르는 것들이 많다. 잊으려고 애쓰지만 생생하게 머리를 감돈다.
잊고 산다는 것은 말로는 쉽지만 행동은 정말어려운 것이다. 사귀든 연인이 떠나가면 잊기기가 어렵다. 그것도 연인이 나를 무시하고나 다른 연인을 찾아 떠났다면 더 잊기 어렵다. 그것이 마음을 이리 저리 마음을 휘젓고 있다. 다른 연인을 찾아 떠났다면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지만 그것은 무망한 것이라는 알고 있다. 생각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것이 연인들이 하는 행동이다.
금전적으로 얽혀있다면 마음은 언제나 더 울렁거린다. 남의 돈을 노려서 비굴하게 굽신거리든 그가 시간이 지나면 모른체 한다. 그리고 그는 사라져간다. 상대도 욕하면서 떠나간다. 이런것은 빨리 잊아야 몸과 마음이 편안 해진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없어진다. 경험이 있겠지만 남의 것을 갚지않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신은 무얼 심판하는 지 의심이가기도 한다.
나를 온갖 모략으로 구렁 텅이로 몰아넣고 그리고도 모자라서 남들에게 온갖 욕설로 험담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꾸할 방법을 모르고 지나는 때가 있다. 이런것을 기억하면 기억 할수록 가슴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찌근 찌근하다.
사람들은 잊어야 할 것들을 잊지 못하고 생생하게 머리를 감돌게 하는 것들이 많다. 반면에 사람들은 억울해도 마음속으로 감추는 것들이 있다. 다들 자기가 옳다고 변명하는 순간에 상대는 그 정반대의 바람이 부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보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모략하고 갖은 수법으로 남에게 악담을 퍼붓든 사람들이 결코 잘 살지는 못한다. 그런데 주위의 사람들은 그것을 자기의 즐거움으로 만들고 고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세상은 공평치 못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너무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을 한 사람들의 울분을 삭히는 데는 시간이 약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한 행동이 끝까지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것을 가려줄 사람도 없다. 그런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언젠가 복수를 꿈꾸게 된다. 그러니 잊어버려야 겠다는 생각은 저멀리 사라져버린다.
모르고 사는 것이 편한 것들이 많다. 쓸데없는 것에 신경 쓰다보면 때로는 엉뚱한 곳으로 빠져들게 된다. 상대와 경쟁해서 이겨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다. 져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이기는 결과를 가져 오게되는 수도 많다.
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들을 잊어버리는 지혜가 있어야 이 거센 세파를 헤쳐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