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든 것이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정보에 어두우면 뒤처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지나가니 무엇을 할것인가를 생각했든 것이 옛날의 유물이 되어버린다. 어제 내가 무엇을 하였는지가 옛날의 일처럼 느껴 질때가 있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하여야할지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다. 이것을 할가 저것을 할가 오락가락한다. 머릿속에는 하여야 할일들이 눈앞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을 하여 무엇을 어떻게 무슨 일들을 하였는 지 도무지 생각이 없는 때도 있다. 이런 혼잡한 속에서 나를 어지럽게 만든것이 무엇인지 한번쯤 돌이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부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기로 하자. 좀 나를 들여다보자. 내가 무슨 일에 짓눌려 살아 온 것을 지금부터라도 나를 찾는 일에 몰두하자. 가슴을 펴고 크게 숨을 들이켜서 심호흡을 하여보자. 우리는 숨쉬는 것도 잊어버리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모른다.
바쁜 것이 나쁜것은 아니다. 이런것이야 말로 현대인들이 사는 제일의 목표가 아닐지 모른다. 그동안 너무 일에 파묻혀 살아온 것이다. 사실은 이제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정리하여보자. 왜 이렇게 무섭게 살아왔는지를 내가 나를 알아야한다. 여유를 가지고 살아보자. 여유속에서 몰랐든 자아를 찾아보자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곰곰이 생각하자. 책속에서 현자들의 말에서 돈 과 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 알고 있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고 세태의 혼탁속으로 자꾸 빠져 들어가면서 자책도 한다. 우리는 나아갈 방향도 그리고 목표도 분명히 알고 실천할 방법도 잘 안다. 막상 현실 앞에서 주첨하고 지금까지의 좋은 것들을 전부 선반에 올려놓고 모른 척한다. 이것이 우리인간이 가지는 평범한 속성이 아닌지 모른다.
여유를 가지고 먼 미래는 아닐지라도 내일의 일들을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는 조변석개식의 사고가 아니라 충분히 사고하고 실천 할만한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하여보자. 이제 어느덧 100세를 바라보는 언덕의 마루에서 한숨 돌리면서 옷을 훌렁벗고 쉬는 것도 좋을것 같다. 사람들은 다 자기나름의 고통과 고난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깜짝 놀라만한 사연을 알수가 있다. 그렇게 어렵게 올라온 이 언덕에서 옷을 벗고 시원한 바람을 대하는 것은 인생의 한고비를 넘겨운 사람들에겐 정말 대단한 일이다.
쉬는 여유를 가지면서 앞으로의 인생 설계를 계획하여보는 것도 우리에겐 보람된 일이지 모른다. 부지런히 앞만 바라보면서 살아온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쉰다는 것은 심신의 활력의 에너지를 충전이라는 것을 알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