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자꾸 움직이는 것이 몸에 좋다고하여 사람들은 산보며 운동을 한다. 그래서 일부러 황토길을 맨발로 걷는다. 어떤때는 숲속의 길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있다. 발바닥이 아프지만 건강에 좋다는 믿음을 가지고 걷는다. 그래서 건강이 얼마나 더 좋아 졌는지는 모른다. 그래도 그들은 계속 걷기를 하면서 몸의 질병이 낳고 아니면 질병의 예방 차원에서 걷는다. 걷는것 자체는 좋다. 건강에 좋은 것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다. 얼마나 좋아지고 질병을 고쳤는 지는 검증 된것이 거의 없다 중구난방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의 주장만 늘어 놓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늘을 보고 주위의 풍광을 보는 등의 자연을 보고 걷고 뛰면서 살아가는 것이 때로는 마음 편한 생활이다. 무엇을 조금 더 안다고 섣부리 설쳐보아도 언제나 제자리임을 안다는 것은 정말 편한 생활이다. 안다고 떠들어보아야 사실은 남들도 그 만큼의 정도는 이미 알고 있다. 다만 말을 안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괸히 머슷해 질뿐이다.
모르는 척하는것도 각박한 세상속에서 현명하게 세파를 헤엄쳐 가는 한 방법이다. 남이 보기에 한심하게 보이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동정심을 불러일으켜 도우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도 이 험한 생태계속에서 살아 남는 한 방법일수도 있다. 무얼 안다는 것이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될수도 있다.
한번쯤 아니 남들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곳에 머무르면서 생활을 한다는 것은 마음이 편할지 모른다. 남이 모르는것이 오히려 마음 편함을 느껴보자. 마음이 편한 것이 꼭 사람에게 행복을 갖다 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마음은 슬프더라도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자. 구름위를 걸어가는 신선 놀음을 하는 것도 괸찮을 것 같다.
남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처럼 멍하니 앉아 구름위의 산보를 상상하면서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를 가져보자. 남의 부지런한 운동을 나는 멍한 생각으로 따라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생각없이 남의 운동을 보면서 따라 할려고 애쓰지는 말자. 자기 생각대로 돌아가는 대로 하늘의 구름을 보면서 멍한 생각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보자. 복잡한 것이 좋은것이 아니고 단순한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을 잘 모르는 것이 오히려 사람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이다.
남따라 하는 운동이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움직이는 원동력이지만 그것이 꼭 우리에게 즐겁고 기쁜것 만은 아니다. 몸도 제대로 나를 따라 주지도 않지만 꼭그대로 하지도 않는 다. 그야말로 몸가는 대로 팔다리가 움직이는 대로 하는 정말 멍한 운동을 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