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창복 Jun 19. 2023

오후 1시

[그림대화] 77

     좁다란 오르막 계단 길. 강렬한 태양빛에 세상 만물이 바래 버린 듯, 온통 부윰한 색감이다.


     경계와 윤곽은 흐리지만, 사각 평면들로 잘 짜여진 듯 ‘구축된’ 풍경이 묵직하고 견고해 보인다.      


#화가 #형 #류장복 #그림대화 #계단 #구축된_풍경 #견고

오후 1시_ oil on linen_ 72.7x53cm_2010, 21/ Jangbok Ryu


작가의 이전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