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에서는 SNS가 발달되면서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메뉴를 요즘 트렌드에 맞는 (비건, 채식, 건강식, 신메뉴, 가정식, 제철음식) 등으로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음식을 플레이팅을 하는 그릇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릇은 단순한 식사 도구를 넘어서서 “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데 사용되며, 이는 현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시대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변에서는 선물로 그릇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이는 음식뿐만 아니라 그릇 자체도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릇에도 TPO(Timing, Place, Occasion)가 중요한데, 이는 음식을 담는 그릇의 선택은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고려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릇 선택의 새로운 의미: 현대 인테리어와의 조화"
개인적으로 촬영을 할 때에는 컨셉에 맞춰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사용할 때 가장 활용도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릇은 ‘무광 도자기 그릇’ 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흰색 테이블 또는 나무 테이블을 사용할 때, 도자기 그릇에서 나오는 오브제 같은 은은한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자기가 무광이기 떄문에 빛을 받지 않아 음식을 조금만 담아도 비워보이는 느낌보다는 여백의 미와 분위기 있는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도자기 그릇의 장점은 작가가 직접 제작하여 깊이가 있고 작가님의 따라 제작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색상 이여도 다른 느낌의 그릇을 다양하게 소장 할 수 있습니다.
"푸드스타일링을 위한 요즘 트렌드한 그릇"
도자기: 도자기는 모던한 느낌과 특히 손으로 직접 빚은 고유한 모양과 질감이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박람회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요즘은 다양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스틸: 스테인레스 스틸 그릇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줘서 해외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반사 효과가 있는 그릇은 사진에 반영되는 빛과 그림자가 멋진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디저트, 한식보다는 양식 요리를 담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유리: 투명한 유리 그릇은 음식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내어. 특히 컬러풀한 음식이나 다양한 재료 플레이팅 할 수 있으며, 기존에는 작은 사이즈의 종지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양한 사이즈로 나와 플레이팅 하기에도 적절합니다. 그릇에 음식을 플레이팅 하였을 떄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면 린넨을 밑에 깔아준 뒤, 연출해주면 더욱 멋스럽게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그릇에도 TPO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음식을 담는 그릇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한 그릇을 활용하여 푸드스타일링을 멋지게 표현하고, 음식의 맛과 함께 시각적인 내용을 공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