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독 폭력적인 소재를 가진 웹툰들이 너무 많다.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스터디그룹, 참교육 등.
거의 공식에 가까운 듯,
학교폭력과 일진, 왕따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웹툰을 찾기 힘들 정도다.
<완득이>를 시작으로 했던 성장소설 열풍이 불 때에도 거의 비슷한 공식이 있었다.
그러다가 지금은 SF, 판타지, 역사소설 등으로 청소년 소설이 확장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해본다.
그럼에도 여전히 폭력이 난무한 웹툰이나 드라마를 볼 때면
뭔가 아쉽다.
조금 더 공감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대작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