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beings are just to BE

by 진아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가장 질 좋은 것들은 사실


아무것도 안해도 저절로 자라나는 부분


바람이 씨를 운반하고, 해와 비가 싹을 키우고


동물들이 비료를 제공하고


모자라면 조금 모자라고 어쩔땐 넘치고


조금은 저장하는 법을 배우고


그렇게 방랑하고 모험하고 그렇게 살기 위해 태어났는데



욕심이 생기고 불안이 생기고


자연이 해주는 것을 스스로 한다고 생각하고


더 많이 창고에 쌓아두고


에너지가 돌지 않고


쓰레기를 만들고 오염시키고 자연을 파괴하고


이미 풍족한 자연 아낌없이 주는 어머니 자연을 힘들게 하면서 그것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인간


그것은 다 자연 어머니가 주신 것인데...



불안을 이용해 사람들을 조종하고 착취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가능성마저 차단해서


우리는 얼마나더행복해지고


얼마나 더 부자가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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