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orce that is Pushing right

by 진아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있어


어려움이 없다면 성장도 없는 걸


빛이 없다면 어둠이 없고


어둠이 없다면 빛도 없는 걸


모든 빛과 어둠 그 자체로 완벽해


그냥 이 세상 자체가 한 권의 책이야


어차피 악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아


신들은 게임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관여할 권한이 없어


도와주세요,


darling i suffer, please help me


도움을 요청할 때만 겨우 간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걸 -


우리는 지구에서 모두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하고 있어


우리는 지구라는 감옥에 갇힌 죄수인지도 몰라


성실하게 먼저 배신하지 않으며 복역하면 모범수로 빨리 풀려나는지도 몰라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지는 전략을 선택한 결과가 악인, 악행, 악이야


그들은 전략을 잘못 선택했어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비난할 권리가 없어 우리에겐


그 선택의 결과를 받을 사람들도 그들이기 때문이야 그것보다는


‘그들은 행복하겠지’라는 생각이 더 문제야


나쁜놈들이 결국 잘 산다


착하게 사는 건 손해 보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 안 돼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자기 위에


다른 사람들이 인식하는 자신을 겹겹이 두르고 살아가


악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고 공허해


하지만 사람들은 행복한 척 하는 걸 보고


‘행복하겠지’’부럽다’라고 생각함으로써


그 공허한 자아에


옷을 입혀주는거야


그들은 행복하지 않고, 참 안됐어


모두가 이 사실을 인식하고 표상할 수 있다면


자신의 텅 빈 자아를 마주하고


이루말할 수 없이 고통받을 운명인데


꾸며낸 거짓 이미지를 믿음으로써


자기 행동의 결과로 추위에 떨어야 할 사람에게 옷을 입혀주는 거야


우리들 각각이 악질적인 범죄자에게 매주 사식을 제공하는 자동이체에 싸인을 하고 있는거야




악을 더 많이 마주할 수록


내 안에 선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이 힘은


그 경험 전까지는 있는지도 몰랐던 힘이야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고


사람들이 나를 비이성적인 이유로 비난하기 시작해


편견을 가지고


수치심과 죄책감을 주고


무가치하며


통제되어야 할 대상


스스로 운명을 선택할 수 없는 존재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사람


너는 그런 사람이야 하고


자기이미지를 손상해


그러면 아니야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속상해하지만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인지도 몰라


형편없는 사람인데 단지 내가 모르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돼


그러면 내 안의 요정이


이런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해


아름답고 온화한 창조를


하기 시작해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그에 맞서는 더 아름다운 생각


더 아름다운 이미지


더 아름다운 이야기


를 나에게 주는 것 같아


마치 이것을 가지고 싸워! 라는 듯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무기를 공급하듯이


끊임없이 퐁퐁 나오는 창조의 샘이야


그래서 나는 결국 이 전쟁에서


내가 이길거라는 걸 알아


무기는 무한하고,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





우울하다는 건 그런건지도 몰라,


우울하다는 건 어떤 신호야


‘이 세상에 더 아름다운 것이 필요해!’


라고 신호를 보내는거야


그러면 내 상태를 보고


요정이 생각해


와, 정말 아름다운 것이 필요하겠어 상황이 정말 안 좋은가 봐




나는 저 쪽에서는 이 세상을 비추는 창이고


이 쪽에서는 천계를 비추는 창이야


나는 창문같은 존재야


나는 보여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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