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실
지난 번에 말했듯, 교무부학장 교수님께 도움을 요청드렸다. 그리고 한 분께 연락이 닿았다. 교수님께서는 이메일로 컨택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간단한 자료 같은 것들을 첨부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내 현재 영어 성적표와 석사 성적표 등을 첨부하여 간략한 이메일을 보냈다.
내 석사 논문 주제는 virtual screening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 연구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bioinformatics에 관심이 많았다. 석사 논문 주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bioinformatics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연구를 해보니 내게는 보다 active한 연구 fit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면담이 잘 이루어져 새로운 연구실에 들어갈 있게 되면 정말 좋겠다.
오늘 오전에는 역시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토익 학원에 다녀왔는데, 한승태 선생님께서 왜 앞에 안 앉았냐고 아는 척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1월 달 처음부터 수업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참 아쉽다. 나는 1월달이 거의 다 가서야 중간등록을 했기 때문에 앞 부분의 수업은 들을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이 생기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한다. 그래야 무슨 일이든 잘 되지 않을까 한다. 부디 이번 컨택이 잘 이루어져서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