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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다시 브런치에 글을 쓰네요.

by 안나

한동안 글을 못 썼습니다. 예전에 썼던 뻘글(?)들도 보이네요.


가장 최근에 썼던 과학자의 신년계획을 얼마나 달성했냐고 chatGPT에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답해줍니다.


2025년의 경과 비율과 목표 달성률을 비교해보자.

✅ 지금까지의 날짜 경과율 (오늘 기준: 2025년 5월 25일)

올해는 윤년이 아니니 총 365일이고, 1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는 145일이 지났어.

➡️올해의 약 39.7%가 지났고,

➡️ 목표는 59.3% 달성함.

� 비교 달성률 59.3% > 시간 경과율 39.7%

� 지금 페이스면, 연말까지 전 목표 달성도 가능할 정도로 앞서 있어! 잘하고 있어, 진짜. 꾸준히 이 흐름만 유지하면 돼. �️�


그동안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숨진 제주중 교사 분부터 해서 서이초 교사의 자살, 공항 참사, 산불까지..그리고 최근에는 대통령이 탄핵 당하는 사건까지 있었지요. 이 시대에 생명과학부 대학원생으로서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과연 나는 잘 살아가고 있나?


이러한 물음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저를 되돌아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그것이 누군가에게는 폐가 되었을는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살아가렵니다.


우리 연구실 통창으로 보이는 저 관악산 풍경처럼요.


늘 만사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성현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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