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브라이언 트레이서 [겟 스마트]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를 가질 수 없다. 계획을 세우는 데 실패하면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과가 전부다! 따라서 이것만 물으면 된다.
"내 생각이 효과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자신의 결정과 행동의 결과를 정확히 예상하고 예측하는 능력이야말로 지능의 진정한 척도다.
1994년 게리 하멜과 C.K. 프라할라드는 <시대를 앞서는 미래 경쟁전략>이라는 경영전략에 관한 획기적인 책을 집필했다. 그들은 이 책에서 '미래 의도'라는 개념을 널리 알렸다. 그 책에는 이런 말이 있다. "미래에 당신이 어디에 있고 싶은지 그 목표가 분명할수록 현재 올바른 결정을 더 쉽게 내릴 수 있다."
당신에게 분명한 미래 의도와 지향점이 있을 때, 당신은 더 분명하게 생각하고, 장기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해줄 결정을 오늘 더 쉽게 내릴 수 있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의사결정의 기초로서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기 전에 계속 묻는 것이다. "이게 사실이란 걸 어떻게 알지?
지역 체스 챔피언부터 그랜드 마스터까지 체스 선수에 관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서수들의 성공 수준의 차이는 어떤 게임이든 상대방이 둘 수 있는 잠재적인 수를 예측하는 능력에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원들은 또한 어떤 수준의 체스 선수든 서너수 이상 앞서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보다 더 앞서 생각하는 것은 우승에 도움이 되지 않느다. 하지만 전문가 수준의 선수들은 자신보다 하위 레벨 선수보다는 체스판에서의 팯턴을 더 많이 인식했는데, 이는 경험에서만 우러나올 수 있었다.
따라서 '변화의 속도 = 정보 폭발 X 기술의 폭발 X 경쟁'이라는 방정식이 나온다. 우리는 변화의 속도가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거라는 사실만 알 뿐이다.
성공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 당신이 바꿀 수 없는 요인을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은 변화의 속도를 바꾸거나 늦출 수 없다. 하지만 최종 목표를 분명히 새기고 있다면 목표를 향한 길을 바꾸고 조정하며 변화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당신은 삶에서 정말, 정말,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당신은 무엇을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는가?"
당신은 믿는 대로 보지 않는다.
믿기로 이미 마음먹은 대로 본다.
목표 설정 과정
1. 당신이 원하는 것을 즉시 결정하라.
2. 목표를 써라.
3. 마감기한을 정하라.
4. 목록을 만들어라.
5. 목록을 계획으로 정리하라.
6. 계획대로 당장 행동하라.
7. 가장 중요한 목표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매일 하라.
성인이 된 후 삶에서 실패하는 것은 대부분 자신에게 이미 목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지닌 것은 목표가 아니다. 바람이나 희망, 환상일 뿐이다. 하지만 진짜 목표는 분명하고 구체적이다.
목표는 '마감기한이 있는 꿈'이라고도 한다.
기억하라. 비현실적인 목표란 없다.
비현실적인 마감기한만 있을 뿐이다.
당신이 어떤 일로 누군가를 비난할 때, 당신은 감정의 통제력을 포기한다. 당신은 그가 알든 모르든, 자기감정의 통제권을 당신이 비난하고 있는 사람에게 넘기고 있다. 어떤 일로 누군가를 비난함으로써 당신은 그 사람이 당신을 조종하고, 장기적으로는 당신의 감정을 통제하게 만든다.
당신에게 승리의 가능성이 있을 때 싸우지 않으면, 곧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 싸워야 할 것이다.
-윈스턴 처칠
IBM의 설립자 토머스 왓슨은 어떻게 더 빨리 성공했는지를 질문 받은 적이 있었다. 그는 "더 빨리 성공하고 싶으면, 실패의 속도도 2배로 올려야 한다. 성공은 실패의 저 끝에 놓여 있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실패란 없다. 피드백만 있을 뿐이다.
성공 비결의 절대원칙은 "시도하고 또 시도해라, 그리고 다르게 시도해라"이다.
<푼돈에 매달리는 남자, 큰돈을 굴리는 남자>의 저자 스티브 시볼드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많은 사람이 겪는 큰 고민을 찾아서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라"고 말했다.
영화 제작자이자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남편이었던 마이크 토드는 초대형 영화 제작에 돈을 모두 투자해서 파산했다. 그 소식이 신문에 실리자, 많은 '친구'가 뒤에서 그를 비웃었다.
그들 중 하나가 그에게 물었다.
"가난해진 기분이 어때?"
마이크 토드는 이제는 명언이 된 말로 품위 있게 대답했다.
"난 가난해진 게 아니라 그저 파산한 거야. 가난해진다는 건 마음가짐의 문제지. 파산은 일시적 상황일 뿐이라네."
그 후 그는 다음 영화 제작에 들어갔고, 그 영화가 성공을 거두며 2년 후 다시 부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