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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컹리 Dec 20. 2017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44 장동완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만약 내가 나의 불행을 운명의 탓으로 돌렸다면 그것은 운명 앞에 굴복했다는 뜻이다.
-생택쥐페리, <아라스로의 비행> 중에서
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다.
-월트 디즈니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에 맞서고 저항하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간단하다.
승자는 패자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했을 뿐이다.
-덱스테 예거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그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한다면
그말은 그의 머릿속에 들어갈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그의 모국어로 이야기한다면
그 말은 그의 마음속에 들어갈 것이다.
-넬슨 만델라
문법을 알아야 영어가 된다는 강박을 버려라.
모국어를 배운 것처럼 '상황'을 통해 영어를 익혀라.
-100LS 제1법칙
   "너 홍콩 총영사관에서 일해보지 않을래? 얼마 전에 채용 공고가 났거든."
제가 싱가포르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던 어느날, 제게 한 친구가 갑자기 이런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 친구 역시 제가 가르쳐준 100LS를 실천하면서 영어에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그 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친구였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친구는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싶었고 국제 봉사단원이 되어 아프리카 르완다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르완다 대사관 개설을 위해 특임대사로 임명된 외교관이었습니다.
   그는 내전이 일상인 르완다에 남아서 특임대사를 돕기로 합니다. 야전 침대에서 숙식을 하고 수도 없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대사관을 설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결국 르완다 대사관 개관과 함께 특임 대사는 그를 라트비아 대사관 개설 직원으로 추천합니다.
   아무런 인프라도 없는 라트비아에서 시베리아 칼람부 공항을 돌아다니며 외교 파우치를 가장 안정하게 전달하는 기업을 찾아 협상하고, 라트비아의 주요 인사들을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죠. 불과 2년 전만 해도 토익 700점이 꿈이었던 그였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대기업 라트비아 법인에 현지 채용되어 독일과 폴란드를 넘나들며 스마트폰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머리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입과 귀로 훈련해야 한다.
-100LS 제2법칙
내가 말하지 못하는 문장은 절대 들리지 않는다.
입에 붙을 때까지 큰 소리로 반복해서 말하라.
-100LS 제6법칙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벤 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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