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78
<지문>
잠시 잡아둔
장면은 참 짧아.
어서 손끝으로 만져보자.
그때로 돌아가
그대로 간직하면
우린 서로를 담아두자.
모두 잊혀지고 간다는게 난 너무 슬퍼.
오늘은 지금만 지냈으면 좋겠네요.
#그림, 노상호 <린다의 거울집>
비주얼리스트가 탐구심을 겸비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