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두 아이

by 이지선

꼭 같이 생긴 큰 아이와

꼭 같은 맘의 옷을 고른다

그리 싸워도 말이다


한참 다른 둘째는

신기한 비니를 골라 와 신이 나서

카페라테를 들고 온다


이리 사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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