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온천(有馬温泉)-간사이 지방의 황금탕을 만나다

금탕과 은탕을 한 방에 만나는 간사이 최고의 온천 마을

by 서규호

간사이 지방의 최고 온천 마을로 수많은 온천 여행객들이 찾는 이곳 아리마 온천은

에히메현의 도고 온천, 와카야마현 시라하마 온천과 더불어 일본의 3대 고온천중 한 곳입니다. 8세기의 역사를 기록한 문헌에도 아리마 온천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오늘날에는 좀 더 현대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었지만, 온천 마을에서 이어지는 작은 골목길과 전통적인 목조 건물들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고베의 롯코산 뒤에 위치한 온천 마을이라 고베에서 가까워 더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아리마 온천을 찾아가 봅니다.


아리마 온천의 메인은 바로 이 친수공원으로 붉은색 다리인 네네바시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리마강 상류에 위치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산책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료칸이 아리마 교엔입니다.



네네바시와 네네 상이 보이네요. 가을날이 참 아름답습니다.

네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존칭:타이코)의 아내입니다. 네네가 이곳에서 통치를 하고부터 유명해진 온천 마을이 아리마 온천입니다.


아리마 온천은 켄센(황금탕)과 긴센(은탕)의 원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킨센은 갈색 온천수로 철분과 염분이 풍부해 피부질환이나 냉증에 효과가 탁월하고,

긴센은 무색 투명산 온천수로 혈액순환 촉진과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텐진 겐센은 지하 206m에서 솟아오르는 98도의 원천입니다.

아리마 온천 마을에는 여러 곳의 원천에서 온천수가 콸콸콸 흘러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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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노유는 대표적인 아리마 온천의 당일 온천입니다.

아리마 온천 - 타이코노유 타이코노유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래도 다양한 아리마의 온천수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 많이 이용을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여행사에서는 이렇게 새벽에 아리마에서 일출을 바라봅니다.

물론 롯코산 정상이라 고베의 새벽 풍경이죠.


올봄에 꽃피는 아리마 온천은 어떻실는지요?

writen by 일본 온천 여행 전문가 서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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