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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해새댁 Apr 12. 2020

[ 첫 만남 ]

처음 만난 날.









[ 첫 만남 ]


오빠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던 날 

그때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


갈색 신발과 댄디한 옷차림. 

그리고 선량한 웃음. 


.


그때 즉석 콩깍지가 장착되었나봐. 

아직까지 벗겨지지 않는걸 보니 우린 운명인가? 

그때 두근두근 하던게 한번씩 생각이 나.  


.


어서 빨리 오빠를 닮은 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럼 새 콩깍지로 바뀌겠지?ㅎㅎㅎ







김해새댁의 난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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