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다. 보통 40대만 되면 피부에 거뭇거뭇한 검버섯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오래동안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중장년층에게는 피부노화고민은 큰 스트레스이다.
하지만 20대 후반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피부나 강렬하고, 지속적인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같은 경우에는 피부 방어기능이 약해지면서 멜라닌 색소를 과도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미, 검버섯, 잡티 등과 같은 색소침착 질환으로 변질되게 된다. 이제는 중장년층의 고민만이 아니란 것이다.
그 중 얼굴, 이마, 목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검버섯'이라는 것은 피부 노화 및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조그만 점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넓고, 크고, 짙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검버섯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제일 첫번째로는 외출 30분 전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피부 광노화의 원인은 바로 자외선에 의해서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목, 어깨 부위에도 바르는 것이다.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는 검버섯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야외활동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수정 메이크업 하듯이 덧발라주는 것이다. 매우 귀찮을 수 있겠지만 피부노화 고민을 위해서는 이정도 정성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검버섯이 나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예방법 따위는 필요없다.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검버섯을 제거하기 위해서 피부과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시술시간이 30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시술로 분류되지만 1회당 비용이 높은데다가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2주간격으로 10회가량 시술을 받아야 효과적인 제거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피치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데일리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넓게 퍼져있는 검버섯에는 어느정도 시술이 필요하겠지만 한번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해서 절대 재발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새로 태어난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꼼꼼한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사실 화장품으로 시술 전/후와 같은 변화를 얻기는 어렵다. 하지만 검버섯, 기미, 잡티 등 색소침착 피부질환의 원인을 잡는 화장품으로 꾸준히 사용해준다면 앞으로의 재발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줄 것이다.
이 때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은 바로 검버섯의 원인인 과도한 멜라닌 색소가 피부 위로 올라오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지를 확인해야한다. 쉽게 얘기하자면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생기는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 활성을 억제해 피부에 색소를 침착시키지 못하는 제품인지를 확인해야한다는 것이다.
색소침착 피부고민 케어의 효과적인 성분으로는 대표적으로 세가지가 있다. 벚꽃, 푸룬, 감초.
이 성분들은 피부 미백에도 관여하는 성분이다. 특히 '감초' 성분이 바로 눈여겨봐야하는 성분이다. 위에서 입아프게 말했던 멜라닌 색소의 원인인 티로시나제 활성을 막아 색소침착 피부질환의 여러가지의 원인을 잡는 성분이다. 특별히 체크해놓은 왕벚나무잎추출물 또한 티로시나제의 활성을 막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이러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일수록 앞으로의 검버섯, 기미, 잡티 케어에는 더욱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것이다.
검버섯으로 인해 고민이였던 피부를 화장품 하나만으로 한순간에 케어하기는 어렵다. 사실 화장품을 통해서 색소침착 피부고민을 케어한다는 것은 피부에 가장 많이 닿는 화장품을 통해 케어한다는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다. 하루에 많으면 2번 사용하는 기초케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게으른 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케어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때 검버섯, 기미, 잡티 등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케어하는데 효과적인 성분들로 구성된 화장품이라면 더욱 효과가 배가 될 것이고 말이다.
※ 사용한 제품 링크 - https://www.ojosookore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05&cate_no=48&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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