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뒤꿈치나 팔꿈치, 무릎 등의 관절 부위는 피부 접촉이 많아 유난히 각질이 많이 생긴다. 우리 몸에서 발이야 말로 몸 전체의 하중을 지지하는 가장 힘든 일을 하지만 쉽게 등한시 되는 부위라는 것을 이제는 인정해야한다. 이런이유로 거칠거칠한 발 뒤꿈치가 고민인 필자는 발 각질제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습한 발에도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해 신발장에 쳐박아두었던 샌들을 꺼내기 시작한다. 이 때, 거칠거칠한 발 각질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푹푹 내쉴 뿐이다. 하지만 집에서 쉽고 편안하게 발의 미를 되살릴 수 있는 100% 천연 해결책을 소개시켜줄까 한다.
오늘 소개할 천연 민간요법의 주인공은 바로 '베이킹소다' 이다. 요즘에는 베이킹 소다가 청소할 때 많이 사용되는 천연 재료로 각광 받고 있는데 실제 각질제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 흰색 가루는 발의 단단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로 굳은살로 스트레스였던 사람에게도 효과가 좋은 천연 치료제 중 하나이다. 이 베이킹소다의 항생제 및 항진균제 성분 덕분에 피부와 진균을 없애주고 이 각질제거 작용이 죽은 세포들을 없애고 발의 피부를 매끈하게 가꾸어준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대야에 물을 소량 붓고 물 양에 맞춰서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넣어서 섞어주면 된다.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약 10분간 방치하면 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10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발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꼭 시간을 지켜주길 바란다.
각질이 심하다면 한번에 완벽하게 되리라는 마음보다는 꾸준히 장기적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여 예쁘고 건강한 발을 가꾸면 좋겠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발 각질제거란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를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민감성 피부나 문제성 피부의 경우 약산성 상태를 해제 시키므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천연재료를 통한 뷰티 민간요법은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중요시 되기 때문에 개개인별 피부타입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천천히 다시 올라오는 각질들을 보고 있자니,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한번에 몰려온다. 예쁜 발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제거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만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발 각질제거 방법은 주기적인 관리에는 힘이 못부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용한 방법이 바로 다음과 같다.
자 일단 첫번째로는 어쩔 수 없이 주기적인 각질제거팩으로 관리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내가 어쩔 수 없이라고 한 이유는 발 각질제거는 발꿈치에 각질이 자연스레 탈락되어야 하는데 위에서 말했듯 발은 등한시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치되어 각질들이 생긴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현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어쩔 수 없이 주기적인 발 각질제거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대로 각질케어가 되지 않으면 발냄새로 이어지기 때문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스폐셜 케어에 들어갔다.
이 때 사용한 제품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효과본 방법을 소개시켜줄까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바디스크럽들은 대개 입자가 크다. 얼굴에 사용하는 스크럽젤과는 달리 바디 스크럽은 입자가 굵어야 두꺼운 각질들이 케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입자가 두껍고 마찰 시 긁어져 나오는 느낌이 커야 각질이 더욱 잘 벗겨진다고 생각한다. 이는 틀린 생각인것이, 얼굴 스크럽을 할 때 느껴지는 마찰이 피부에 자극을 주듯이 바디에도 두꺼운 입자의 마찰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그래서 입자가 다른 바디스크럽보다는 적되 효과는 뛰어난 제품들로 선별해 사용해보았다.
그 중 사용한 제품은 입자는 적지만 함유된 성분들이 각질제거에 뛰어난 제품이더라. 입자가 굉장히 미세한 솔트입자로 구성되어서 자극 없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였다. 꾸준히 관리해주면 위 사진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끝으로,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서 관리를 해주었을 시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따르지만 주기적으로 사용해도 무해한 발 각질제거팩을 사용해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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