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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이트리 Jul 11. 2018

꼭 알아야 할 화장실 물때 원샷원킬 방법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선 순간 미끄러운 바닥 타일에 놀라 본 적 있는가? 물에 젖은 상태도 아닌데도 미끄러운 바닥이 고민이라면 문제는 바로 화장실 물때에 있다. 조금만 마음을 놓고 있으면 금세 곰팡이로 얼룩져버려서 끔찍해지는 화장실 물때! 그렇다면 오늘은 화장실 물때를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변기에는 식초를 뿌리자

항상 물이 고여있는 화장실 변기를 오래 청소하지 않는다면 변기에는 누런 때가 많이 생겨 볼일을 보기가 꺼려지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평소에 변기를 사용하고 나서 식초를 뿌려주면 항상 깨끗한 변기를 유지할 수 있다. 분무기에 식초를 담아 뿌려주기만 해도 대청소를 해주지 않고 깨끗한 변기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식초가 깨끗한 변기를 만들어주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신맛을 내는 수소이온이 물을 산성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때를 쉽게 제거한다고 한다. 뛰어난 세정력과 함께 세균 번식까지 막아주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약간 냄새가 시큼하겠지만 잠깐 시큼한 대신 깔끔한 변기를 보고 기분 좋게 볼일을 볼 수 있다면 그까짓 거는 참아야 하지 않을까?


타일 사이사이 곰팡이는 식초와 소다로

욕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벽면과 바닥 타일의 얼룩과 곰팡이는 심미적으로도 안 좋지만 건강에도 안 좋다. 이럴 땐 먼저 소다, 식초, 물을 1:1:1 비율로 섞어 분무기를 활용해 곰팡이가 핀 부분에 뿌린 후 수세미로 닦아낸다.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나 타일 사이사이는 안 쓰는 칫솔로 문대 준다. 전체적으로 바닥에 한번 뿌려준 후 몇십 분 동안 불려주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뜨거운 물로 헹궈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그래도 유난히 큰 곰팡이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물에 희석한 락스를 사용해야 한다. 물에 희석한 락스를 휴지에 적시고, 곰팡이 위에 잠시 놔두면 곰팡이가 지워질 것이다. 단 마지막에는 깨끗하게 헹궈내주어야 한다.

화장실 욕조는 린스를 활용하자

있으면 좋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로 욕조이다. 이 욕조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사용하기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지만 이 욕조에는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이때 더러워진 욕조뿐만 아니라 세면대의 물때는 쓰다 남은 린스로 해결 가능하다. 마른 수건에 린스를 덜어준 후 욕조, 세면대, 거울 등 물때가 낀 부분을 닦아낸 후 물로 씻어내면 금방 물때가 닦여나갈 것이다.


하얗게 물때가 낀 거울은 이렇게

세면대를 사용하면서 거울에 물이 많이 튀니 거울에도 물때가 많이 끼게 되는데 하얗게 물때 낀 거울로 얼굴을 볼 순 없기에 확실한 거울 물때 제거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촉촉이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소다를 1 티스푼 정도 뿌린 후 세제를 두 방울 정도 뿌려준다. 그 후 거품을 내고 거욱을 박박 닦아주고 삼십 분에 헹궈내면 끝. 두 번째 방법은 치약을 활용한 방법이다. 이것 또한 촉촉한 스펀지에 짜준 후 거울에 박박 문질러준다. 그 후 헹궈내면 끝이다. 군대에서 많이 사랑받는 치약이 집안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니 신기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화장실 슬리퍼 물때 없는 가루

먹기는 꺼림칙하고 버리긴 아가운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로 화장실 슬리퍼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밀가루 네 숟가락과 물 반컵을 섞어서 묽은 반죽을 만들어준다. 그 후 안스는 붓으로 욕실 슬리퍼 더러운 곳곳을 발라준 뒤 20분 정도 기다려준다. 시간이 지나면 슬리퍼를 바닥에 탕탕 내려친 후 샤워기 물로 헹궈내면 깨끗해진 슬리퍼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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