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 받다.

주강사 계약서까지 체결해버리는 나의 기세 -

by 노마드노트


오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 3급을 드디어 받았다.

와 - 이걸 받고 싶어서

연초에 우연히 이 정보를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서...

2025년 6월 1일부터 2025년 7월 20일 서울 주말반이 오픈되기를 아기다리고기다리며 ..


두달 주말내내 이러닝 52시간 + 집체 112시간을 듣는다는건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쉬운 과정이 아니였다. 처음에는 뭐 도대체 어떤 수업였는지 궁금했고 호기심이 가득했기에 들을 수 있었던거지;;;;


다시 들으라하면 나는 도저히 못 들을꺼 같다. 그만큼 내가 가지고 있는 경력과 학사학위의 연계성을 증빙하는것도 쉽지 않았다. 보통 "정보기술개발" 직종을 신청하고 디지털분야 교직과정은 40명 모두 직종이 "정보기술개발"로 들어왔다. 근데 수업을 들어보니 꼭 해당직종만 신청할 필요는 없고 본인의 경력 NCS 분야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이 되었다. 도대체 무슨 직종을 3급 교사 자격증을 뽑는게 나에게 최대한 유리한 직종일까? 3급을 발급 신청했다는것은.. 앞으로 3년 경력 쌓아서 2급 승급하고 또 3년 경력 쌓아서 1급으로 승급하겠다는 의지가 있기에 보통 발급신청을 한다.


나는 3급 직종을 발급받고 나서 교사 경력을 채울때 3년 경력을 골고루 인정 받을 수 있는 직종으로 고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과정의 수업계획서를 작성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한 교육운영기관에서 교직과정중에 인재풀에 등록하라고 연락이 왔고 큰 기대감을 가졌으나 같이 수업을 듣던 주강사 수강생이 그거 흔한거라고 등록만 할뿐 연락 안온다기에 큰 기대를 안 했으나....


그 주강사수강생이 틀렸다. 인재풀에 등록하자마자 단기적으로 심사위원으로 섭외가 되어서 바로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격월로 주강사모집공고도 연락이 와서 아직 퍼실리테이션, PBL 수업도 듣기전이라서 퍼실리테이터라도 지원해볼까 했다가...강의교안이 있는 주강사가 퍼실리테이터로 하길 원한다는 정보를 전달 받고.. 아 난 안되겠네 ㅎㅎㅎ 그러고 말았는데 꼭 다음 모집때 다시 지원해달라는 이메일을 받고 ..


워라? 굉장히 고무적인데? 하는 마음에 이번 수업계획서 과제에 저 과정으로 만들어보리라 .. 하는 마음에 교과목이 맞는지 확인을 하고. 그 교과목 10개대로 수업계획서를 작성해보았다. 그때 심혈의 2주의 시간을 보냈다. 시기적으로 하늘이 도왔다! 마침.. PBL 수업과정이 2주였고 듣기 직전에 그런 기회에 나에게 왔다.!


2주동안 열심히 과제도 할겸 실제 강의교안이 있어야 주강사 모집에도 자신있게 내가 지원을 해볼 수 있는거라서 실제 이런 교과목은 어떻게 가르칠까에 많은 고심을 하면서 26주 수업계획서를 만들었다. 실제 가르친다면 나는 이런 메세지를 가르치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그게 통했는지 수업계획서 과제발표하기 위해 거기에 있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정보보안, 인공지능, 풀스택 수강생들에게 시장조사를 하고 동의하에 녹음한 내용을 정리하고 학습목표를 정했다.


수강생들은 보통 8년차부터 25년차까지 다양한 정보기술개발 직종의 경력자였고 저연차라도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온 수재였다. 수업계획서 과제 발표때 피드백을 들었는데 교수자가 나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은 성공였다.!


과정이 끝나고 나서 연락을 주고 받았던 교육훈련기관에서 나를 기억하고 고지한 시기에 주강사 격월모집을 하기에 나에게 연락이 왔다. 그리고 온라인 면접을 보고 내부적인 채용절차에 따라.


월요일에 계약서가 왔다.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며 저작권 문제와 손해배상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수정을 요청했고 법률적인 검토를 받은 후 시기적절하게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자격증 5개직종이 발급되는날!


최종 계약서가 송부가 되었다. 조항은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수정이 된거라서 서명만 하면 되었다.


그래서 2025년 8월 12일 훈련교사 자격증도 받으면서 26과정 주강사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나름 전략이라면 전략이고

나름 운이라면 운이다.!


앞으로 딱 10회!

주강사로 투입되기전까지 강의교안을 제작하면서 나오는 에피소드를 포스팅할까한다.

브런치가 작가모집을 8월달에 한다네.

근데 연재가 최소 10회라니..


동기부여될때 열나게 계약서 체결이후부터 강사로 투입되기 직전동안

나의 에피소드를 일기처럼 적어볼꺼야!!!!!!


뽑히면 너어뮤 좋겠는데 말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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