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어 주는 동동이
새 길 없다.
생각해보면
어제도 갔던 길이다.
다만,
이 생각이 처음이다.
말하자면,
피해가던 진실을
만났을 뿐이다.
- 김 용 택 -
날이 춥습니다. 칼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지나가는 오늘. 북태평양 고기압 처럼 찬공기가 내 마음을 빠져나가지 못하여 한파가 불어 닥칩니다. 아. 내 맘의 봄은 언제쯤 올까요?
필름카메라를 찍습니다. 시를 읽습니다. 글을 끄적입니다.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가끔 기고과 강연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