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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살리아 Sep 20. 2017

야근 봉사활동

정자동 차돌박이 삼합집에서...



야근 봉사활동

정자동 차돌박이 삼합집에서...


"친구야 너 이거 다 먹어!"

전날에도 야근하다 새벾에 들어 갔다는 친구는

차돌박이, 관자와 명란젓을 야무지게 싸먹었다.


"이번 주말에는 출근 안하려고 그러지"

야근수당도 없고, 주말 특근 처리도 없는 회사.

무료나눔봉사를 매일 실천하는 내 친구.


그 회사 대표가 내 친구보다 더 좋은 차를 타는데,

일한만큼 회계해야지 회개할 짓거릴 하고있어.

봉사활동의 정의가 다시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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