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끝자락

No12.

by 신언니



아이의 여름방학 끝과 함께

엄마의 여름방학도 끝을 알렸다.


무던히도 더웠던 방학 끝자락에서

담담하게 잠시 시간을 돌이켜 보았다.


아이의 방학을 핑계 삼아

나는 참으로

불규칙한 일상을

규칙적인 일상으로 또다시 흘려보내버린 듯싶다.


아이가 새로운 2학기 생활을 준비하듯

나는 또 나만의 생활을 준비하기로 한다.







카페 <늘솜당> 20250816 방문



우리는 여름방학의 마지막 주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른한 오후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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