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학을 하는가?

싱가포르유학의 미래

by 포헤일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왜 아이를 유학을 시키는지 그 중에서도 왜 싱가포르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해요.

싱가포르 유학후의 계획도 알려드리려합니다.

유학을 하실분이나 자녀 유학을 계획중이신 부모님, 싱가포르 유학을 생각하시는 모든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유학은 경제적으로 비용이 많이 듭니다.

작년 헤일리 1학년때보다 년 500만원을 환율때문에 더 부담하게 되는 상황도 생겼고요.

그외에도 한국에 오는 비행기 가격이라던가 생각지 못하게 나가는 비용들이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싱가포르는 튜션그랜(Tuition Grant)라 하여 싱가포르 정부 장학금을 받아서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저렴하게 다닐 수가 있습니다. 학교와 학과마다 다르지만 반값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싱가포르에서 3년이상을 일을해야하는 조건이에요.

앞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주거비용이 특히 비쌉니다. 헤일리가 거주하는 곳도 방 하나와 공용 욕실에 부엌을 쓰지만 월 130만원정도가 듭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월130의 주거비용이 든다는 셈입니다.

생각해보면 먹는 물가는 선택사항이기에 한국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치더라도 주거비용은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이나 영국에 간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비싼곳도 많고 비용이 더 들지만 아시아치고는 아주 비싼편입니다.


2. 튜션그랜트는 장점인가?

헤일리가 2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으니 아직 5년이라는 시간을 싱가포르에서 적어도 보내야합니다.

학교도 마저 다녀야하고 졸업후 싱가포르에서 3년 이상의 회사를 다녀야하니까요.

Singapore의 2024년 GDP 성장률은 약 4.4 %에요.

싱가포르는 자원은 거의 없고 땅도 좁은 국가이므로, 인적 자원 + 기술력 + 글로벌 연결성이 핵심 자산입니다. 또한 무역·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나 무역정책 변화에 민감합니다. 기회 측면에서는 디지털화, 고부가가치 제조, 금융허브 역할 강화 등이 장기 성장의 방향이 될 수 있어요.

2025년 발표된 “Skills Demand for the Future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술,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인프라, 정밀공학 등이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요.

사실 이부분은 전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구요.

디지털/핀테크/금융 서비스분야로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서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 핀테크, 자산관리, 디지털 결제 분야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린경제 및 지속가능성이 특화한 나라죠? 환경·에너지 전환, 친환경 인프라 등이 향후 중요한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에요.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허브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있고요.

싱가포르 다운타운에 가면 같은 나라인데도 전혀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 뉴욕의 금융가를 온 느낌이랄까요.


5_b46Ud018svcn4a3x6s89f7o_auisn6.jpg


3. 헤일리의 미래


헤일리는 싱가포르에서 졸업을 하고 3년이상을 싱가포르에서 일할 계획이에요.

물론 어떤 회사를 다닐지는 어떤 포지션을 지원할지는 아직 미지수이구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2학년 학기가 끝나는 내년 여름방학부터는 싱가포르에서 인턴을 시작한다는 겁니다.

한국보다 좀 이른편이긴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1학년 끝나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인턴을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헤일리는 싱가포르 현지 친구와 경쟁을 벌이진 않습니다.

왜냐면 싱가포르도 현지에서 자라고 교육받고 오래 살 친구들을 채용하기를 더 선호하겠지요.

특히 정부기관등에서는 뛰어난 싱가포르 학생들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대학을 가도 고3처럼 공부해야하는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대학을 와도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대학생들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스펙을 쌓지요.

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합니다.

좀 더 이르고 좀 더 구체적이고 좀 더 넓다고 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보는 방식이요.


헤일리는 첨에는 싱가포르 학생들과 놓여진 상태에서 비교를 많이 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정을 합니다. 그 친구들의 노력과 시간을요.

비교할 수 없지만 헤일리도 성장을 하고 있으니 충분히 그에 맞는 일과 회사를 만날 것이라고요.

그리고 헤일리는 3학년때부터는 부전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공부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3학년, 4학년 2년을 이제 취업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헤일리는 학교 활동은

1학년때는 한인회를 하였고 2학년때는 학과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3학년때부터는 이제 더 공부에 집중해야하니까요.


헤일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싱가포르에서 3년 이상을 일하면

그 경력과 경험으로 분명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합니다.

국내에서 머무르는 것보다는 분명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겁니다.


KakaoTalk_20251026_104351905.jpg


헤일리는 어제도 힘들어서 약간의 눈물 섞인 통화를 했습니다.

마음이 아프죠. 그렇다고 한국에 올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변화는 누구나 힘들어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익숙하던 나라를 떠나 다른나라에서 살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큰 변화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다 적응을하고 자기 몫을 해내고

그 안에서 성장합니다.

그게 바로 가능성이고 미래입니다.

헤일리도 분명 지금도 성장중이고 미래는 지금의 힘듦을 보상받을 만큼

분명 좋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keyword
이전 09화위기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