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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디카시

#디카시

by 벼리영


모모처럼


땡볕에 그늘이 되어주거나

등 기대고 푸념할 때도 말없이

내 말을 들어주는 당신

뭐든 다 들어주겠다며 늘 커다랗게 열려있는

당신의 귀



_벼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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