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디카시

#디카시

by 벼리영

부재중


이 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묘혈을 쾅쾅 두드려도 큰 소리로 불러봐도 수화기 너머 별이 된 당신


나혼자 덩그러니 가슴에 숨겨둔 다이얼만 돌리고, 또 돌리고





나르시시즘


하루종일 보고 또 보고,

어린 나무의 치기


거울아 거울아

내가 제일 예쁘지?


_벼리영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디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