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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벼리영 Nov 08. 2023

#디카시

다대포

다대포 선상의 아리아


   이곳 바다는 수시로 악보가 된다


 음표들이 걸으면 연푸른 선율이 돋는다


   삶이 충전된다


~~~~~~~~~~~~~~~~~~♡


  다대포 서곡

  바다로 진입하기 전  

  생의 줄기에 찍은

  

   온쉼표 하나

  

  격랑의 바다

  최고의 연주를 위한




작가노트: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카시 수업시간ㅡ이기영교수님  지도하에

다대포로 실사를 나갔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바다에 발 담그고 앉아서 또는 서서  힐링하는 사람들

악보 같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다대포에서 멋진 풍경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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