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쓰기 1088.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시대

by 송주하

과거에 비해 우리는 행복해졌을까?



오늘 갑자기 든 생각이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오늘 AI 관련 교육을 들었다. 몇 달 전에 AI 과목을 2달 과정을 이미 수료했다. 덕분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적용하는 건 다른 문제다. 직접 해봐야 실력이 좋아지는데, AI만 꾸준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시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몇 가지 프로그램은 저번에 써 봤던 것들이라 익숙했다. 이번에는 유튜브가 문제였다. 기본 채널이 있고 브랜드 채널이 있다. 브랜드 채널을 만들기 위해서 이어가야 하는데, 계속 오류가 났다. 아직 이유는 모른다. 자연스럽게 수업을 따라가지 못했다.

블로그는 나름 열심히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상도 필요하다. 알지만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나를 어딘가에 드러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모든 것은 익숙해지나 보다.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는 것도 몇 번이나 고민을 했던 부분이었다. 사진을 공개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영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어쨌든, 유튜브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더불어 AI 프로그램을 숙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변화를 주도하지는 못하더라고, 변화를 외면하는 건 문제가 있다.

이것저것 하느라 미뤄두었던 공부를 하나 더 꺼냈다. 바로 '산업안전기사' 공부다. 안전에 관한 강의를 주로 한다. 관련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 오늘 전반적인 공부 방법이나 범위를 체크했다. 분량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숨이 찼다. 다른 과정과는 다르게 긴 호흡이 필요한 일이다. 필기와 실기를 따로 본다. 접수에서 발표까지 적어도 6개월 정도 걸린다. 문제 몇 개를 읽어 보았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가득하다. 눈앞이 캄캄하다. 이 두꺼운 책을 어찌 다 볼까 싶다.


설 연휴가 끝나면 바로 '사회복지사 과정'도 시작한다. 이것도 1년은 공부해야 될 듯하다. 그야말로 '공부 복'이 터졌다. 물론, 이것도 내가 선택한 일이지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자격이기도 하다. 해야 할 공부는 이뿐만이 아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내 삶의 기본이라고 여기고 있으니, 하루도 게을리할 수 없다. 이래서 하루가 쏜살 같은가 보다.



무거웠다. 해야 할 일이 가득하다. 그렇다고 성과가 바로 손에 쥐어지는 것도 아니다. 당분간 허공을 걸어 다녀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왕 해야하는 거라면, 그 과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까 한다. 하나라도 배우는 것이 있을 테니 좋은 거고, 나중에 자격이 갖출 수 있으니 그 또한 성장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찡그리고 어떤 사람은 웃는다. 나는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송주하글쓰기아카데미

#송주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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