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불법 트릭 의혹 FIA가 개입한다.
4주간의 휴식기가 끝나고 이번 주말 드디어 고대하던 하반기 레이스가 시작돼.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이번 휴식기 종료와 함께 여러 규정 변경을 발표했는데, 특히 패스티스트랩 관련된 부분에서 깜짝발표와 불법 트릭 규정 강화 이슈까지 이번 뉴스레터에서 만나보자.
최근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월드카운슬 회의는 그랑프리에서 가장 빠른 랩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던 추가 점수 1점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어. 이 래스티스트랩 (이하 '패랩') 추가 포인트는 F1 초창기에 0.5 포인트를 주는 형태로 있었다 장기간 폐지되었었는데 2019년부터 재도입되었어. 레이스 중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자에게 챔피언십 점수 1점을 부여하는 형태이지.
왜 이 규정이 변경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지만, 이 점수가 최근 전술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으로 보여. 최근 싱가포르 GP에서 RB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마지막 랩에서 새 소프트타이어를 장착 후 경쟁 드라이버의 추가 점수를 박탈했던게 아무래도 결정적이야. 리카르도의 마지막 은퇴를 의미있게 장식하기 위해서라고 RB는 추후 밝혔지만, 당시 리카르도는 10위권 밖 선수였기 때문에 추가 포인트 획득을 할 수 없었고, 오롯이 전술적 의도로만 해석될수 있다는 비판도 잇따랐지. 이런 사례가 지속되고 패랩 포인트가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된 것이 이번 룰 변경의 계기였다 할 수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신예 드라이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규정 변경도 있었어. 기존에는 모든 드라이버가 한 번의 자유 연습 세션에서 신예 드라이버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두 번의 세션을 양보해야 해. 이는 F1 경기에 두 번 이하 출전한 신예 드라이버들이 더 많은 연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Young 드라이버들에게는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이지.
이번 발표에는 2026년 시즌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어. 2026년부터 엔진과 차량에 대한 대규모 규정 개편이 있을 예정이래. '왕좌'에 오르기 위해 모든 팀들은 새로운 규정에 맞춘 전략과 기술적 준비를 할 필요가 있을 거야. 이 변화는 F1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어, 각 팀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되는 부분이야. 세부적인 내용이 더 발표되면 전달할께.
이번 FIA의 규정 변경은 F1의 경기 방식을 변화시킬 중요한 요소야. 추가 점수 폐지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네. 신예 드라이버들의 도전은 F1을 보다 다이나믹하게 할거고, 2026년의 대규모 변화로 신흥 강자가 떠오를지도 기대되네. 포뮬러1 팬으로서 이런 변화들이 가져올 흥미로운 경쟁이 기대돼.
그리운 리카르도
최근 F1 한 팀이 차량의 높이를 불법적으로 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어. 이에 대해 FIA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검증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어.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정 F1 팀이 예선과 본선 사이에 차량의 높이를 미세하게 변경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어. 해당 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팀이 규정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 차량의 높이를 조정했다는 거야. 이 조정은 예선에서 연료가 거의 없는 상태로 빠른 랩을 돌 때와 본선을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의 차량 높이 차이를 이용해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해.
이러한 변화는 현재의 파크 페르메(Parc-Ferme)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차량의 높이 변경은 명백한 위반이야. 특히, 차량의 전면 부분(일명 'Bib')의 높이를 변경하여 성능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FIA는 이번 의혹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검토와 함께 새로운 조치를 도입하기로 했어.
FIA는 이번 주말 미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해당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검증 절차를 도입했어. FIA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차량의 전면 높이가 쉽게 변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술적 조정을 진행했어. 예를 들어, 일부 경우에는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차량 부품에 봉인씰을 부착하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어. 이를 통해 규정 준수를 더욱 확실히 할 계획이야.
작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어. 2023년 오스틴 GP에서는 메르세데스의 해밀턴과 페라리의 르클레르가 차량 하부의 규정 위반으로 인해 실격된 사례가 있었지. 당시 두 차량은 텍사스의 울퉁불퉁한 트랙에서 바닥이 자주 아스팔트에 닿아 강한 마모가 발생하면서 문제가 생겼어. 이러한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FIA는 더욱 강력한 검증 절차를 도입하게 된 거야.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해보고, 규정 준수가 스포츠의 본질인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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