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음 Aug 04. 2022

자기이해능력은 심리적 자본이다

feat. 권경인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자기이해능력은 심리적 자본이다.


자본주의 시대. ‘자본‘이라고 하면 무엇을 먼저 떠올리나요?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본’을 먼저 떠올립니다.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의 저자 권경인 교수는 “심리적 자본”도 경제적 자본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나를 잘 아는 것이 어떻게 ‘자본’이 될 수 있을까요?


나를 잘 안다는 것은 나의 가치, 욕구, 재능을 잘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의 관계 패턴도 잘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를 잘 이해할수록 내 가치, 욕구, 재능에 선택이 쉬워지고 제한된 에너지를 그 분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관계 패턴도 잘 이해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관계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자기이해능력이 높을수록 내 인생과 관계에서 영향력이 커집니다. 경제적 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심리적 자본도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어쩌면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는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자본도 상속된다는 걸 아시나요? 부모의 자기이해가 많을수록 아이들의 자기이해도 풍성합니다. 부모의 자기이해가 적을수록 아이들의 자기이해도 빈약합니다.


부모로부터 상속 받은 심리적 자본이 적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자수성가도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이제부터라도 알아가면 됩니다.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고 느낀 바로 그 시점부터 말이죠.


나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여행, 한번은 꼭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마주봄 

@inside.mom 

매거진의 이전글 추앙은 응원이다 (feat. 엄마의 해방일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