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엄마'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엄마콘텐츠플랫폼, 'Inside Mom 인사이드맘'에서 첫 온라인 소모임을 시작합니다. 인사이드맘은 Me+Mom이 가꾸는 내면의 정원을 지향하며, 마주봄, 자라남, 피어남 3명의 엄마들이 좋은 글을 읽고 쓰는 콘텐츠플랫폼으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인사이드맘은 '나'와 '엄마'의 정체성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엄마들과 연대합니다. 그리고 나됨과 엄마됨을 잃지 않으려고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첫번째 온라인 소모임,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에서는 엄마들이 '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도서를 함께 읽으려 해요. 읽으면서 자신에게 와닿은 글에 밑줄을 긋고, 밑줄 부분에서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모임에서 나눌 거예요.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의식 차원에서 머무르는 나입니다. 그러나 타인을 통해 비춰진 나는 무의식적 차원의 나와 연결되어 있어요. 심리학 도서로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기고, 모임에서 함께 나눔으로 '나'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엄마들의 자기성찰은 자녀에 대한 이해로도 확장됩니다.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상인 엄마가 자신을 알게 될수록, 자녀와의 관계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힘을 키워갈 수 있어요.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은 심리학적 해석이나 직면보다는 참여자들의 공감과 지지 중심으로, 심리상담 박사 과정에 있는 마주봄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1월 둘째주부터 4회에 결쳐, 매주 금요일 9시 또는 10시에 1시간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구글 신청서 폼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