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2월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
안녕하세요? 지음입니다.
저는 인사이드맘이라는 엄마콘텐츠플랫폼에서는 '마주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2월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 진행 소식 전합니다. 2월 심리북클럽은 1월 북클럽과 동일한 책으로 진행됩니다. 1월에 신청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았던 분들, 2월 북클럽에서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
나'와 '엄마'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엄마콘텐츠플랫폼, 'Inside Mom 인사이드맘'에서 심리북클럽을 진행합니다. 인사이드맘은 Me+Mom이 가꾸는 내면의 정원을 지향하며, 마주봄, 자라남, 피어남 3명의 엄마들이 좋은 글을 읽고 쓰는 콘텐츠플랫폼으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인사이드맘은 '나'와 '엄마'의 정체성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엄마들과 연대합니다. 그리고 나됨과 엄마됨을 잃지 않으려고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인사이드맘의 첫번째 온라인 소모임,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에서는 엄마들이 '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도서를 함께 읽습니다. 읽으면서 자신에게 와닿은 글에 밑줄을 긋고, 밑줄 부분에서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모임에서 나눌 거예요.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의식 차원에서 머무르는 나입니다. 그러나 타인을 통해 비춰진 나는 무의식적 차원의 나와 연결되어 있어요. 심리학 도서로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기고, 모임에서 함께 나눔으로 '나'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들의 자기성찰은 자녀에 대한 이해로도 확장됩니다.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상인 엄마가 자신을 알게 될수록, 자녀와의 관계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힘을 키워갈 수 있어요.
북클럽은 심리학적 해석이나 직면보다는 참여자들의 공감과 지지 중심으로, 심리상담 박사 과정에 있는 마주봄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2월 둘째주부터 매주 금요일 9시 또는 10시에 1시간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신청서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forms.gle/tswJojwbD4p7UxjK7
1월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은 6명의 엄마들과 함께 현재까지 2회를 진행했어요. 첫 모임 이후 개설한 오픈카톡방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밑줄 인증샷을 북클럽 전까지 공유합니다.
지난 시간에 책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에 제시되어 있는 'This is Me'를 한번 나눠 보았습니다. 대체로 내가 누구인지 말이나 글로 설명하기를 어려워하셨어요. 그만큼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내가 많기 때문일 겁니다. 그럼에도 '나는 누구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고 표현해 보려는 시도가 나를 알아가는 하나의 걸음이 됩니다.
자기이해의 여정은 몇 차례로 끝나는 여정이 아닙니다. 삶이 끝날 때까지 평생에 걸쳐 지속되는 과정이지요.
인사이드맘 심리북클럽이 나를 잊고 살았던 엄마들의 자기이해 여정에 작은 걸음마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 여정에 함께 하실 엄마들을 기다릴께요...^^
https://www.instagram.com/inside.m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