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수는 직원 및 공연 행사용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종이팩 생수는, 종이팩이 메인인 듯합니다. 친환경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고 하며, 미네랄도 기존 대비 2배 이상이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움 목 넘김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종이팩 생수 2종은 지난 2019년 선보인 ‘현대카드 아워워터’의 종이팩 버전이라고 합니다. 종이팩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페트병보다 탄소배출량이 적고 페이퍼 타올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게 현대카드 측의 설명입니다. 오는 15일 행사에서 먼저 만날 수 있고, 18일부터는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대카드는 종이팩 생수를 통해 어떤 브랜딩을 하기 원하는 것일까요? 수만 명이 모인 공연장에서 현대카드의 종이팩 생수는 현대카드의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름도 아워워터
***
현대카드는 지난 2011년 현대카드 잇워터(It Water)를 선보인데 이어, 8년 뒤인 2019년 생수병에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율 1대1.58을 반영한 디자인의 ‘현대카드 아워워터’를 출시했다. 잇워터와 아워워터 모두 플라스틱 페트병에 담긴 생수다.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종이팩 생수는 ‘카드(Card)’, ‘드롭(Drop)’ 2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카드에는 1대1.58 비율의 신용카드 플레이트 테두리 라인을 그려 신용카드 회사라는 현대카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드롭에는 물을 형상화하기 위해 청량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의 물방울을 표현했다.
현대카드 아워워터는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먼저 공개된다. 오는 18일부터는 ‘현대카드 M-MALL’ 및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등에서, 다음 달 5일부터는 이마트24 서울∙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