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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머스의 모든 것 Nov 28. 2023

액티브 시니어 마케팅은 이제 시작

시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사례


언제부터인가 '액티브 시니어'란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세대를 말합니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소비, 여가, 사회 활동에 참여합니다. 액티브 시니어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인데요, 이들은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이전 노년층과 달리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액티브 시니어가 본격적으로 실버층으로 진입하는 2020년에는 이들의 소비 시장이 약 1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각 업계에서도 경제력이 있는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모임서비스에는 작년 11월에 출시된 50대 이상의 '신중년'만 가입 가능한 소셜 플랫폼 '시놀' 이 있습니다. 데이팅 서비스, 모임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어요. 작년 11월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10개월 만에 1만 명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5070을 위한 데이트 어플 시놀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하기 위해 여행업체도 나섰습니다. 마이리얼트립입니다. 마이리얼트립은 대표적인 모바일 여행 플랫폼으로, 현재는 2030 세대가 전체 이용자의 70%입니다. 하지만, 이제 마이리얼트립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진화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공략합니다.


마이리얼트립, 중장년 패키지여행 시장 공략


올해 11월 5060 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오픈서베이의 시니어 관련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5060 세대는 디지털을 친숙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쇼핑 영역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중이 약 40.2%를 차지해 오프라인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금융 서비스 역시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이용하는 비중이 약 70%나 될 정도로 이미 액티브 시니어는 디지털에 친숙해져 있습니다.



디지털에 친숙한 506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이 주목됩니다. 액티브 시니어 마케팅은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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