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켓컬리가 오프라인 진출을 위한 상표출원을 마쳤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마켓컬리는 '오프컬리'라는 상표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출원했습니다. 상품은 음식료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하게 지정했는데요, 컬리측에선 오프라인 사업 관련 상품 출원은 맞지만, 사업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공간 와디즈, 팬집샵이 생각났다
저는 공간 와디즈의 팬집샵이 생각났습니다. 최근 성수 공간 와디즈의 오프라인 팬집샵에 다녀왔었는데요, 와디즈 팬집샵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된 상품, 그리고 펀딩 진행 중인 상품을 보여주는 매장입니다. 모바일로만 보던 상품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와디즈의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팬집샵은 온라인 스토어도 있습니다.
공간 와디즈에서 실제로 만져보니, 사고 싶던 제품이 얼마나 많던지요.
(공간 와디즈 탄생 스토리)
이하 내 맘대로 생각해보는 그림
마켓컬리의 오프라인은 어떤 모습일까? 제 맘대로 생각해봤어요.
픽업 서비스 강화
현재 마켓컬리는 와인 주문 후, 아티제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마켓컬리 역시, 픽업 서비스를 강화하지 않을까요?
브랜딩의 공간
위에 공유했던 공간 와디즈, 그리고 이마트24의 24BLACK, 29CM의 29맨션과 같은 브랜딩의 공간을 기대해 봅니다. 매출보다는 마켓컬리의 브랜딩을 강화하는 체험형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마켓컬리가 오프라인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소식에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마켓컬리의 오프라인은 어떤 모습일지, 어떤 목적일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