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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선 Feb 27. 2023

특수구조

Special structures


뼈, 근육, 근막, 힘줄, 인대는 운동에 대해 움직임에 체계적으로 반응하지만,

특수구조는 다른 계통과 구조에 대해 보호, 강화, 조절, 지지의 기능을 한다.

이러한 특수구조에는 피부, 혈관, 림프관, 림프절, 신경, 연골, 윤활주머니가 있다.

여기서는 혈관, 림프관과 림프절, 신경, 연골을 다루고자 한다.



1. 혈관 (순환계통)

- 동맥 : 영양분과 산소를 몸 조직에 운반 (그림에서 빨간색)

- 정맥 : 배설물과 노폐물을 운반하여 제거 (그림에서 파란색)

- 이러한 혈관의 그물망은 림프구조, 신경과 함께 몸 구석구석에 엮여 있다. 

- 맥박을 촉진한다는 것은 특히 동맥혈관이 압박되고 있다는 것으로 조심해서 손상을 피해야한다.



(출처: 기능해부학, christy cael)




2. 림프관과 림프절 

- 림프세포(면역세포로, 감염과 질병에 대항) 생산, 분배

- 림프모세혈관은 모세혈관과 관절공간, 조직세포의 사이에서 림프액을 모아 

수백개의 림프절이 모여있는 더 큰 림프관으로 운반한다. 

더 큰 관으로부터 정화된 림프액은 가슴에 2개의 림프관(오른림프관 혹은 가슴관)들 중 어느 곳에서든 

배출된다. 그리고 이 두 림프관은 가슴의 큰 정맥으로 림프액을 배출한다. (순환계통으로 되돌린다.)

- 림프절 : 강낭콩 모양으로 이물질,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결합조직에 둘러싸여 있는 

표면 가까운 곳에 정착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할 때 유연하지만 비상시에는 부풀어오르며 꽉 찬 느낌을 준다. 목, 겨드랑이, 서혜부에 밀집해 있다. 

- 림프계통은 순환계통과 달리 펌프작용이 없다. 그러므로 림프순환은 근육의 수축과 몸의 움직임에 의존한다. 호흡과 맥박도 림프액 이동에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호흡은 단지 호흡계통과 근육 뿐만 아니라 림프순환에도 영향을 준다.
호흡을 통한 확장과 수축, 진동은 그 자체로 살아있음을 의미한다.
'숨이 넘어갔다.'라는 표현을 생각해 보자."




3. 신경 

- 신경계통은 뇌, 척수, 말초신경으로 구성되며, 신경은 전기적신호를 뇌-척수-말초로 전달한다.

- 감각신경(sensory nerve) : 환경을 관찰하고 이 정보를 뇌에 전달

- 운동신경(motor nerve) : 뇌가 정보를 통합하고 반응을 결정하면 실행

- 신경세포(neuron)은 전선 다발처럼 보인다. 근육섬유와 함께 결합조직으로 쌓여 하나의 다발(bundle)이 되고, 이 다발이 모여 신경이 된다. 혈관에 의해 영향분이 공급된다. (그림1-29)

- 신경세포의 기능적 중심을 세포체(cell body)라고 한다. 세포체의 가지돌기(dendrities)에 신경충돌이 발생되면, 축삭(axon)을 통해 이웃 세포로 전달한다. (그림1-30)

- 뜨거운 반응 유발(provoking hot), 지끈거리는 통증(shooting pain), 무감각(numbness), 따끈거림(tingling), 쇠약(weakness)는 신경이 압박되었다는 증거다.  



(출처: 기능해부학, christy cael)





4. 연골

- 단백질의 비율에 따라 견고함과 기능이 다양하다.

- 탄력연골: 코, 귀에 분포, 구조를 지지하고 유연하며 움직임에 사용되지는 않는다.

- 유리연골: 성대, 갈비와 복장뼈, 관절의 뼈표면, 운동하는 동안의 마출을 감소, 유리연골의 만성적인 염증을 뼈관절염(osteoarthritis)라고 한다.

- 섬유연골: 척추사이원반, 무릎의 반월판, 관절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뼈와 뼈가 잘 맞게 도와준다. 




연골에는 혈관, 신경이 없어서 손상에 따른 치유능력이 제한적이다. 
아픔을 느껴야만 치유가 가능하다.








* 배우고 공부하는 과정 중에 제가 느끼고 이해한 바를 토대로 쓴 글이므로, 부족함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나 놓치고 있는 관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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