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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선 Feb 27. 2023

근육학

Myology


1. 뼈대근육의 특성


1) 신장성: 조직의 손상 없이 신장하는 능력

2) 수축성: 자극에 반응해 짧고 굵게 하는 능력

3) 흥분성: 전기적 신호에 의해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

4) 전도성: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능력

5) 탄력성: 신장 혹은 수축 후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가는 능력 




힘을 쓰고자 할때는 단단해지고, 쉬고자 할 때는 부드러워질 수 있는 것이 건강한 상태이다. 
이와 반대는 반응하지 않는 몸으로, 특히 딱딱해진 몸=구축 이다. 
자신의 의도대로 근육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2. 뼈대근육섬유의 종류


1) 느린단일수축섬유: 느리지만 피로에 강하다. 유산소에너지 생산에 의지한다. 2분이상 가능.

2) 빠른단일수축섬유: 빠르고 강하며 쉽게 피로해진다. 미오필라멘트의 수가 더 많아서 지름이 크다=두껍다. 에너지 생산을 위해 산소에 의지하지 않는다. 고로 무산소 에너지 생산을 활용한다. 포도당이 연료가 되며 처리과정에서 젖산으로 전환된다. 2분 미만의 활동.

-> 같은 달리기도 장거리 선수와 단거리 선수는 사용하는 근육섬유가 다르다.





움직임의 질 ; 물 흐르듯 이어져야 한다. 
빠른단일수축섬유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움직임의 질이 떨어지는데 
0-1-2-3-4-5-6-7-8-9-10 의 강도에서 0과 10으로 극단에서의 움직임이 일어나서 끊김이 생긴다. 
동작을 할때는 0부터 10까지 모든 강도에서의 움직임이 물 흐르듯 연결되어야 한다.




3. 근육 수축의 종류


1) 등척성 수축: 길이 변화가 없다. 안정화에 사용

2) 구심성 수축: 근육이 짧아진다. 근육의 본래 기전과 일치한다=쉽다.

3) 신장성 수축: 근육이 길어진다. 속도를 줄이고 움직임을 조절한다. 천천히 물건을 내려놓는 것이나 런지 자세에서 굴곡되는 다리의 엉덩이근육은 길어지면서 가속이 붙는 것을 방지한다.




요가에서는 늘 근육을 가늘고 길게 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신장성 수축을 위한 것이었구나!





4. 근육의 관계


1) 작용근: 동작을 할 때 가장 단단해지는 근육

2) 협력근: 보조적인 기능

3) 대항근(=길항근): 작용근과 대항근의 관계는 움직임의 속도를 조절하며, 균형에 중요하다.

(출처: 기능해부학, Christy Cael)





5. 고유수용감각


- 눈으로 보지 않고도 자신의 몸의 위치와 자세를 알 수 있게 한다.

- 턱관절, 천장관절, 발목관절에 많이 있다.








* 배우고 공부하는 과정 중에 제가 느끼고 이해한 바를 토대로 쓴 글이므로, 부족함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나 놓치고 있는 관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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