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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제이 Nov 04. 2023

게으름 = 두려움



노이로제란 항상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회피한 결과다

칼 융



#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

결국 피하려 했던 고통보다 피하려는 마음이 더 고통스러워진다.

피하려는 마음은 커져 곧 신경증으로 이어진다.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정신적 성장은 문제와 부닥칠 때야 비로소 가능하다.

훈련이란 그런 것이다.


고통을 겪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

문제에 직면하고 그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

받아들여야만 한다.




# 사랑의 반대말, 게으름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스콧 펙 박사는 사랑의 반대말은 게으름이라고 말한다.


게으름의 원천은 두려움이다.

모든 두려움이 다 게으름에서 비롯되진 않지만,

두려움의 상당 부분은 게으름이 원인이다.



마땅히 해야 할 훈련(자아 성장을 위한 노력)을 피하려는 마음.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따른 두려움.

지금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언가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런 것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만든다.


훈련은 자기 속의 게으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점차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사랑은 노력이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음의 본질은 게으름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스콧 펙


성장하지 않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변화가 두려운 겁쟁이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도전적이고 늘 성장하는 사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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