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공통점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목표 없이 사는 사람은 목표를 갖고 사는 사람을 위해 일하게 된다고 한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은 성공하게 되어 있다. 그 성공은 물질적 금전적 성공뿐만 아니라 정신적 성공과 성취감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목표 세우는 것을 어려워한다. 가까운 친구나 동료에게 ‘현재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보자. 그리고 그 목표를 세분화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아는가’라는 질문도 던져보자. 아마 대다수의 사람이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다.
우리가 목표 세우는 것을 힘들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꺼리기 때문이다. 그 고민에 깊이 빠져들수록 자신이 해야 할 것과 넘어야 할 산이 많아진다는 걸 알기에, 목표가 필요한 걸 알면서도 애써 외면한다.
이런 태도는 삶에 대한 책임감 부족에서 비롯된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행동력, 태도, 능력을 낮게 설정하면, 목적을 향한 동기부여도 어떤 힘도 낼 수 없다. 그러면 자기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책임 의식이 생기지 않는다. 남을 위해 일하거나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는 이유로 자기 인생의 책임을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된다.
또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 역시 우리가 목표를 세우는 데 큰 장벽이 된다. 그런 사람에게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자신의 환경이나 신세만 탓한다. 심한 경우 자신에게 쓸데없는 걸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수도 있다. 그들에게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따분한 일이거나 막연히 멋진 일, 그저 나의 일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며 두려움을 느낀다.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닥쳐올 실망감이나 좌절을 미리 걱정한다. 자신의 그릇된 판단력 때문에 모든 걸 잃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그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그 목표가 도박이 아닌 이상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없다.
물론 잠시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 거절이나 비판에 대한 모욕감이 들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당연한 감정들 가운데 하나다. 24시간 모든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목표를 위한 준비 단계에서 일시적인 사회적 고립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숙명일 것이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현재 자신의 환경적 요인이 목표와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것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현재 가까이 지내는 친구나 동료가 자신과 달리 목표나 목적 없는 인생을 추구한다면, 그 안에서 우리는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이 점차 목표를 추구하고 그것을 달성해 나간다면 가까이 지내는 주위 사람과 환경은 그에 걸맞게 달라질 것이다. 그 순간이 오기까지가 일시적인 고립감을 느끼는 시기이다. 그 순간을 버틸 힘과 용기가 없기에 우리는 목표를 세우길 주저한다.
사실 우리가 목표 설정에 애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자기가 실패했을 때 느낄 패배감과 모욕, 조롱에 대한 걱정이 우리를 멈추게 한다. 그러나 실패는 성공의 전제조건일 뿐이다. 실패 없이 이뤄지는 성공은 없다.
실패는 목적을 향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실패한다고 해서 목적을 향한 여정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언제든 다시 도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성공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목적을 향해 가는 길에서 성공도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성공한다고 해서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그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이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좌절감도, 번아웃도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만의 확실한 인생관을 가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세운 목표가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우선 자신의 인생관부터 세워보자. 그리고 그 인생관에 따른 목표를 세워 집중하자.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 앞에는 그에 걸맞은 기회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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