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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 재희 May 26. 2018

이 책은 꿈 이야기다


꿈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한편으론 행복한 일이다.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 누가 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해석해 보자면, “지금으로 부터 20년 후에 당신은 당신이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뱃머리를 묶고 있는 밧줄을 풀어 던져라. 안전한 항구로 부터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어릴 땐 꿈을 거창하게 가진다.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도 되고, 장관도 되고,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가 될 것 같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공부를 하며 세상에는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하나씩 깨닫게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꿈이 좀 더 현실적으로 변화게 된다. 많은 경우 꿈이 현실에 묻혀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꿈을 꾸는 것이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꿈은 사치가 아니다. 빽 있고, 돈 있고, 학맥, 인맥 있는 사람,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꿈은 인생이다. 꿈은 삶이다. 꿈은 나의 존재의미요 살아갈 이유다. 꿈은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 “저녁이 있는 삶” -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삶을 희망하는 것은 고귀한 꿈이다. “주말이 있는 삶”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삶”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 소박하면서도 소중한 꿈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꿈으로 미국으로 왔다. 또한 다양한 꿈을 꾸며 미국에 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꿈 이야기다. 24명의 어떤 꿈을 꿨고 어떻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가? 또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들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잊혀졌던 꿈을 되 찾기 바란다. 이 책이 워라벨을 꿈꾸는 당신에게, 좀더 넓은 세상에서 세계적인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경쟁하고 싶은 당신에게, 수평적인 문화에서 오래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당신에게, 가족들에게 좀더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하고 싶은 당신에게, Google, Amazon, Microsoft, Apple, Facebook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당신에게, 자유로운 문화 속에서 꿈을 마음껏 펼쳐 보고 싶은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이 미국 이직 꿈을 이룰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됐으면 한다. 


꿈의 실현은 얼마나 계획을 갖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꿈이 막연한 희망, 바람으로 끝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꿈을 갖고 노력할 때 방법의 보이고 또 도움을 줄 사람을 만난다. 24명의 작가의 노력이 꿈을 꾸는 당신에게 영감을 주고 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할일이 많다는 것은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기회는 도전해야 얻을 수 있다. 도전하지 전까지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른다. 물론 모든 도전에는 위험이 따른다.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과감히 시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또 도전하고 방법을 찾을 때 의외로 기꺼이 도와줄 사람도 나타난다. 필자를 포함, 이 책에 참여한 모든 작가, 또한 이 책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글을 보내 주신 작가, 그리고 곁에서 응원하고 여러모로 지원해 주신 많은 분이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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