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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브리 Jan 03. 2024

글을 쓴다는 것

펜을 들다, 적다

글을 쓴다는 것이 항상 마음에 무게를 덜어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할 말이 많아도 그것을 글로 남기기까지에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글은 말처럼 나와 당신의 불완전한 기억 속으로 사그라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분주하여 정리하기 위해 글을 쓴다.


06/2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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