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토론토 5일 차 오전

2024년 2월 19일

by Overseas

오늘은 브랜든네 집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 벌링턴 호수가를 한 바퀴 돌고, 중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반디와 반디맘을 만나, 이번 여행 마지막 숙소 크리스네 집으로 간다.


얼지 않는 바다 같이 넓은 겨울 호수를 둘러보는 일은 우리나라에선 겪을 수 없는 일!!! 거기에 이 추위는 보너스!!! 내려서 걷다 보면 바로 (약 3분 후쯤) 차로 돌아가고 싶은 건 안 비밀! 한국에서 온 거 티 내는 거다!!

어딜가나 찍는 정확한 장소 표지판

이 벌링턴 호수가는 산책을 하기 정말 훌륭한 장소인 것은 인정! 여기저기 대형견들과 함께 산책이 한창이다. 저런 개들을 키우려면 춥다고 안 나오는 건 불가능하니, 견주들은 자동으로 부지런해질 것 같다. 날은 좀 구름이 많이 껴있었지만, 시야가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였다. 하늘의 구름과 호수의 수평선이 만나는 것도 장관을 이룬다. 광활한 호수를 카메라 한 샷에 담을 수 없어 안타까울 뿐!

벌링턴 호수가 산책로
벤치에는 이 커뮤니티에 기여한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저쪽 하늘은 맑구나!
열심히 고드름과 씨름 중인 브랜든!

꽤 짧은 산책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캐나다 오면 귀해지는 음식! 짜장면! 우리가 향한 곳은 토론토 들어가는 길에 있는 중국집 맛집! 북경성!!!

다행히 캐나다 태생 브랜든도 짜장면은 좋아한다고 한다. 어머나! 그런데, 어쩌다 보니 짜장면 사진은 없네…. 탕수육도 먹고, 짜장면도 먹고, 울면도 먹고, 빠지면 아쉬운 짬뽕도 맛있게 올 클리어!!!

주소는 구글에 찾아보세요!
탕수육 (요즘 한국은 찹쌀 탕수육이 대세라 보기 힘든 탕수육)
또 먹고 싶은 울면!
짬뽕도 먹음직!!!

맛있게 점심을 마치고, 맥도널드에 들러 커피 한 잔과 도넛으로 마지막 디저트까지 다 같이 먹고, 제자 H와는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작별이다! 제자는 공항으로 나는 반디네로 출발!


이제 진짜 만 24시간도 안 남은 이번 여행이다!!! 끝은 언제나 힘드네…


2025 4월

노스밴쿠버 론즈데일키 빌리조엘의 New York State Of Mind가 흘러나오는 어느 커피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