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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1에게 금요일이란 '애쓰는' 날.
애 썼다. 너도 나도.
by
소심쟁오리
May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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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끝.
금요일은 나에겐 항상
'애쓰는' 날
이다.
어떻게든 일주일치 피로를 다음 주로 넘기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마음이 많이 분주한 날.
기다리던 휴일이 진실로 시작되었다는 마음보단
조급한 마음이 진정되길 헐떡이는
내내 졸인 긴장으로 인한 떨림이 앞서는 날.
그러다 갑자기 빛나는 주말 햇살을 맞이하는 날.
오늘도 일주일을 마무리 짓느라
많이도
애를 썼다.
애 썼다.
너도 나도.
어떻게 금요일을 마무리해야 될지
모르겠을
땐
김진영작가의 '아침의 피아노' 한 구절이 도움이
되었다
.
건너가기
넘어가기
부드럽고 여유 있게
드디어 기다려 마지않던 주말로
내일로 건너가자.
(무엇이 걸리든)
넘어가자.
애쓴 내 마음아
부드럽고 여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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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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