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최근 좋아하는 짤
알바 대타 뛰러 가서 라니랑 후토마끼 먹었다 아마 여기는...... 연하동? 이었던 것 같다 이름이
(이런 곳을 보면 연상동은 없나? 이딴 생각이 든다)
후토마끼가 컸다
맛있었다 바로 근처에 있는 <한글>이라는 카페도 연남동치고 엄청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으나
내 사진 찍는 실력이 그곳을 담지 못했다
나는 당분간 걍 누워 있을 거다
넘어진 것 같기도 한데
안 그런 척 원래 냅다 드러누운 척 있을 거다
건드리면 빵칼 꺼낼 거다
새로운 취미: 홈레코딩
개뿔이고 일단 저질렀다 미쳤니? 쌩목소리는 못 들어 주겠고 리버브 걸면 목욕탕 된다
그래도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노래방 가기 귀찮을 때에도 좋다
아 그런데 캡처한 모델이 아닌데
모르겠다 내가 산 건 스칼렛 3세대 솔로 패키지다 저거 아니다
영화 뉴스레터 발행 중(?) 이다
처음에 쓰면 그냥 메일리 홈에 노출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문의하니까 구독자가 5명 이상이어야 한다고 해서(......) 가족 + 친구 찬스 썼다
그런데 왠지 완전 모르는 사람도 한 명 구독해 줘서 기뻤다
사람이 늘든 안 늘든 10편까지는 쓸 거고
32편을 써서 책으로 내자는 위대한 포부가 지금 있다
구독 주소는 여기입니다: https://maily.so/cookieandcredit
그런데 브런치북에도 올라와요
밤에 읽다 울었다
미친 감수성
참 오랜만에 싸가지없는 인간을 마주쳐서
문득 싸가지의 근원이 궁금해졌다
유학동양학과인 나도 몰랐던 사실이다
4가지란 인의예지를 의미한다
#싸가지의유래
#싸가지
#싸가지뜻
너라면 충분히
너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르르 넘어지는 볼링핀처럼
난 네가 좋다
이 시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 나와서 알게 되었는데 (아마도)
후로도 무척 좋아하는 시다
예민함, 민감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는
전부터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고민해야 할 숙제이다
왜 싸우고 그래
(진짜로 캭캭 거리면서 싸웠음)